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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웅전설 3 : 제 2장 <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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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웅전설 3 : 제 2장 <상>

Luna Crystal 2012. 1. 23.

2장은 톨츠 거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룰레의 가세로 전투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톨츠 거리에서 다이스까지 가는 도중에 길이 분기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동일한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다만, 동쪽길을 선택했다면 벼랑 지형이 나오므로 전투시에 유의해야 합니다.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갔을 때의 이벤트(웃디 씨의 집에서 차를 대접 받음)


▲갈림길에서 남쪽으로 갔을 때의 이벤트(양을 잃어버린 양 사육사 무톤과의 만남)


톨츠 거리를 통과하여 꿈의 거리에 진입하면 룰레는 바로 다이스로 갑니다. 다이스에 도착한 룰레는 멋대로 팀을 이탈하여 카지노로 가버립니다. 일단 새로운 마을에 왔으니 마을을 둘러보며 장비도 정비합시다(고어의 환율이 14피어밖에 되지 않으므로, 돈(피어)이 부족하다면 새로운 무기 구매는 다음으로 미뤄둡시다). 또한, 챠펠 마법도 새로 배울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을 북서쪽에는 카밀이란 사람이 사피 4권을 검사교본 1, 2, 3권과 교환해주니 놓치지맙시다.

▲카밀에게서 사피 4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검사교본 1, 2, 3권 필요)


마을에서 할 일을 모두 마쳤다면 (룰레가 있는) 카지노로 가봅시다. 룰레는 2층에서 도박삼매경인데, 카지노에서 다 털리고 돌아간다는 병사들의 말과는 다르게 연신 대박을 터뜨리며 재미를 톡톡히 보는 중입니다.

▲신나게 돈을 따고 있는 룰레


룰레는 아직 도박을 그만둘 마음이 없는 듯 하니 카지노를 나와서 챠놈의 대통령인 바론의 저택에 가봅시다. 물론, 아직 저택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는데, 저택 북쪽으로 가보면 꼬마 2명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꼬마들에게 다가가면 도망치는데, 쫓아가서 꼬마들을 따라 잡으면 그들이 저택에 온 이유를 말해주고, '병사들이 도둑처럼 보았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곧 챠놈 병사 한명이 나타나는데, 크리스가 그 병사를 눈물이 쏙 빠지게 야단칩니다.

▲아이들의 목적은 역시 단순합니다


▲아이들을 수상하게 보았던 챠놈 병사를 크게 야단치는 크리스


아이들을 무사히 돌려보내주고, 다시 카지노로 가봅시다. 룰레는 여전히 도박을 계속 하고 있는데, 카지노를 나가려고 하면 마이어가 룰렛을 한판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카지노용 금화를 대준다는 말에 넘어가 룰렛을 하게 됩니다. 룰렛을 하는 도중에 마이어가 어디에 걸겠냐고 물어보는데, 어느 쪽을 선택하든 결과는 같습니다. 마이어에게 제대로 사기를 당하고 만 쥬리오 일행은 소지금과 은의 단검을 빼앗깁니다. 그 광경을 본 룰레는 어떻게든 해볼테니 여관에서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래서 도박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여관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룰레가 쥬리오 일행이 빼앗겼던 돈과 은의 단검을 되찾아서 돌아옵니다. 또한, 쥬리오 일행과 마찬가지로 카지노에서 크게 당해 여관에 머물러 있던 '그라탄'이란 사람도 구제를 받게 되는데, 그는 여관을 떠나면서 '빈민가에 가는 도중, 마을 변두리에 사는 노파가 하얀 마녀를 만난 일이 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제 룰레는 일행에게 바론의 저택에 함께 가자고 하면서 다시 동료로 합류합니다(여관문을 나가면 바론의 저택 앞으로 자동 이동).

▲쥬리오 일행이 빼앗겼던 돈과 은의 단검을 되찾아 돌아온 룰레


바론은 저택 3층에 있습니다. 바론을 만나면 룰레가 도박을 잘 하면서도 항상 무일푼으로 돌아가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룰레는 카지노에서 딴 돈을 전부 빈민가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론과의 이야기가 끝나면 렌즈콩 자루를 가지고 다트로 갑시다.

▲룰레가 도박을 잘 하면서도 항상 무일푼으로 돌아가는 이유


다트로 가기 위해 통과해야하는 독늪 지대는 BGM이 다소 암울한 느낌입니다(빈민가인 다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트에 도착하면 촌장에게 렌즈콩 자루를 줍시다. 촌장은 1년에 한번 키타라 연주가 트로바가 오는데, 트로바가 올 때는 마을 사람들 모두가 기운이 난다며 그 때가 마을을 재건할 찬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침 이맘때쯤 트로바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키타라 연주가가 올 때를 기회로 삼아 마을의 재건을 꾀하고 있는 촌장


촌장에게 렌즈콩을 건네주었으면 다시 다이스 쪽으로 올라가봅시다. 올라가다보면 도중에 트로바를 만날 수 있는데, 트로바는 '마수의 습격으로 키타라를 물에 빠뜨려서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쥬리오 일행도 키타라 찾는 일을 돕는데, 키타라를 찾으면 트로바와 함께 자동으로 다트로 이동합니다.

▲트로바의 키타라가 빠진 위치


트로바가 찾아오자 다트 사람들은 모두 기뻐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트로바의 연주를 듣기 위해 모두 한 자리에 모이고, 그 자리에서 촌장은 마을 사람들에게 마을을 재건하자는 뜻을 전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곧 트로바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연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키타라의 줄이 끊어지는데, 사람들은 다시 낙담한채로 뿔뿔이 흩어집니다(BGM도 급격히 슬픈 음악으로 전환).

▲키타라 연주를 시작하는 트로바


사람들이 모두 흩어지고, 촌장은 실의에 빠집니다. 쥬리오가 트로바에게 예비줄이 있냐고 물어보자 트로바는 '작년에 마을 변두리 크로와 할머니의 집에 줄을 두고 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예비줄을 가지러 크로와 할머니의 집에 가봅시다. 크로와 할머니의 집은 독늪 지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가면 나옵니다. 크로와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서 크로와 할머니와 바비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대화를 하다 보면 바비가 키타라줄을 찾아 줍니다.

▲키타라줄로 낚시를-_- 하고 있었던 바비


키타라줄을 찾아서 트로바에게 가져다주면 트로바는 '또 줄이 끊어지면 다트 사람들은 다시는 재기할 수 없다'며 연주하기를 두려워하는데, 로디의 따끔한 일침으로 트로바는 정신을 차리고 연주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줄을 갈아끼운 트로바는 촌장 집 앞에서 연주를 시작합니다. 곧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그렇게 연주는 성공적으로 끝이 납니다.

▲트로바의 연주로 활기를 되찾은 다트 마을 사람들


트로바의 연주를 끝으로 다트에서 해야할 일은 모두 마쳤으니 다시 다이스로 돌아가기로 합시다. 돌아가기 전, 다트에서의 고어 환율이 무려 17피어나 되니 꼭 환전을 하고 돌아갑시다.

▲트로바가 다시 돌아올 때쯤이면 지금의 다트가 많이 변해있겠죠?


다이스로 돌아가면 바론이 다트 사람들이 생활이 어땠는지 물어봅니다. 일행의 긍정적인 답변에 바론은 매우 기뻐합니다. 이제 일행이 룰레와 헤어질 때가 되었습니다.

▲다트 사람들이 활기를 찾게 된 것을 기뻐하는 바론


꿈의 거리에서 일행은 룰레와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바론도 그 자리에 같이 나와주는데, 룰레와 바론이 헤어질 때 나누는 인사말을 보면 저 두 사람의 정체가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둘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이 곳을 클릭!). 일행은 두 사람의 정체에 깜짝 놀라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듯 합니다. 이제 남쪽에 있는 삼도교를 향해서 출발합시다.

▲룰레와 작별인사를 나누는 쥬리오 일행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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