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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웅전설 3 : 제 1장 <하>

Luna Crystal 2012. 1. 18.

칫타 마을에 들어와서 동쪽으로 가보면 해변가로 통하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을 따라 해변으로 나가면 방금 전에 마을 입구에서 보았던 남자(행동이 좀 이상해보였던..)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름은 알프)에게 말을 걸어보면 뭐라뭐라 혼잣말을 하는데, 좀 멍해보이는게 배가 고픈 모양입니다. 쥬리오와 크리스는 에메나에게 받았던 말린 보리 주머니를 알프에게 건네주고, 알프는 그것을 귀신같이 먹어치웁니다. 허기진 배를 채운 알프는 뒤늦게 소개 인사를 올립니다.

▲배가 매우 고팠던 알프


칫타에서 특별히 할 일은 없습니다. 바로 넬바로 가도록 해야겠지만 현재는 문지기들이 '넬바에 가르가의 위험이 없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가도록 하라'면서 넬바로 가는 길을 열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넬바로 가는 길은 막혀있습니다


다시 좀 전에 알프가 있던 곳으로 가봅시다. 알프에게 말을 걸면 역시나 혼잣말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쥬리오와 크리스가 넬바에 가야한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표현하자 알프는 자기가 함께 가주겠다면서 동료로 합류합니다.

▲동료로 합류하는 알프


알프와 함께 다시 아까 그 문지기들이 있던 곳으로 가보면 이번에도 문지기들이 가르가 때문에 위험하다는 이유로 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이 때, 알프가 '나에게 맡기라'면서 앞에 나서는데, 문지기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더니 곧 통행 허가를 받아냅니다.

▲통행 허가를 받았으니 서둘러 넬바로..!


이제부터 슬슬 몬스터들이 강력해지기 시작합니다. 컨트롤에 신경 쓰지 않으면 훅갈 수도 있으니 방어와 회복을 적절히 사용해가며 진행하도록 합시다. 넬바 인근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동쪽으로 가면 도리토라는 노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도리토와 대화를 나눈 후, 다시 갈림길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북쪽에 위치한 넬바로 올라갑시다.

▲넬바 인근에서 도리토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넬바의 모습은 테그라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처참하기만 합니다. 마을 맨 오른쪽으로 가보면 성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로디의 모습도 잠깐 볼 수 있습니다.

▲폐허가 된 넬바


▲로디의 깜짝(?) 출현!


폐허가 된 자리에 서 있는 노인에게 다가가 말을 걸면 '재앙의 산은 바다에서 나타나 도시를 잔해로 만든다'라는 하얀 마녀의 예언을 알려줍니다. 노인의 말을 들은 알프는 '그녀가 자신의 나라 앰비쉬에도 같은 말을 남기고 갔다'라고 하는데, 노인은 넬바는 예언대로 가르가에게 파괴당했다면서 앰비쉬에도 같은 말을 남겼다면 서두르라고 합니다. 앰비쉬의 국왕에게 가르가의 습격을 알리기 위해 어서 빨리 앰비쉬로 가도록 합시다. 그곳에 이그니스의 샤리네도 있으니 쥬리오와 크리스는 알프와 계속 동행하기로 합니다.

▲앰비쉬도 위험에 처한 상황!


이제 (앰비쉬로 가기 위해) 넬바 성 아랫마을 남쪽으로 내려가 튜엘을 향해갑시다. 튜엘까지의 거리는 무려 2050미로나 됩니다. 넬바 입구 인근에 처음이자 마지막(튜엘까지 가는 길 한정)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막다른 길인 왼쪽으로 가면 짧은 대화 이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쥬리오는 방향치


절반쯤 가면 비취 가도를 벗어나 토파즈 해안에 들어서게 됩니다. 토파즈 해안 남쪽에는 로디의 배와 비슷해보이는 배가 있습니다. 서쪽으로 가다가 보면 남자의 기합소리가 들리는데, 그곳에서 로디를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이 아니라 '진짜'..!


로디는 자신의 짐을 훔쳐간 마수를 막다른 곳으로 몰아세운 후, 멋지게 무찌릅니다. 로디는 하얀 마녀의 예언을 듣고, 앰비쉬로 가서 가르가를 맞아 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쥬리오와 크리스는 로디에게 함께 가자고 부탁하는데, 처음에 로디는 그 부탁을 거절하지만 알프까지 가세하여 끈질기게 계속 부탁 하자, 결국 동료로 합류하기로 합니다.

▲토파즈 해안에서 로디를 만났습니다


▲로디에게 끈질기게 동행을 제안하는 크리스(크리스는 반바지 페티수ㅣ?)


토파즈 해안을 지나고, 라피즈 가도를 마저 지나면 드디어 튜엘에 도착하게 됩니다. 튜엘에 도착하면 쥬리오가 로디에게 튜엘에서 조사하고 싶다는 게 뭐냐고 물어보는데, 로디는 이 마을에 사는 제네라는 할머니를 만나 다른 마녀의 예언을 듣고자 하는 것이라 합니다.

▲먼 길을 지나 드디어 튜엘에 도착!


현재 노르딕 왕이 머물러 있는 곳 바로 남쪽에 위치한 집에 있는 아포카 할아버지에게 제네 할머니에 대해서 물어보면 '슬슬 올 때가 되었다'고 대답합니다. 마을 북쪽 선착장으로 가보면 산토스라는 어부가 있는데, 그에게 말을 걸면 가르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가르가는 지금 로프 섬에서 자고 있다고 하는데, 가르가는 한번 자기 시작하면 며칠동안 계속해서 자기 때문에 알프는 가르가보다 빨리 볼트에 도착해서 가르가를 칠 준비를 할 것을 생각합니다. 산토스와의 이야기를 마쳤다면 제네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다시 아포카 할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갑시다.

▲제네 할머니는 아직 만날 수 없는듯..?


▲가르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산토스


아포카 할아버지의 집에 돌아오면 제네 할머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네 할머니는 하얀 마녀의 이름이 게르드라는 것과 재앙의 산(가르가)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람들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밝은 길을 만들어 갈 길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해줍니다. 쥬리오는 게르드가 난로를 보고 있었다는 것에서 밝음이란 불을 말하는 것이라 유추해내고, 알프는 가르가를 유인할 불의 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갖추어 달라고 노르딕 왕을 설득하기로 합니다.

▲하얀 마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제네 할머니


노르딕 왕이 머물러 있는 곳은 아포카 할아버지의 집에서 바로 위쪽입니다. 알프는 '여기는 나에게 맡겨 두라'고 하면서 앞장서고, 노르딕 왕에게 충분한 횃불을 준비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아내는데 성공합니다.

▲노르딕 왕을 설득시키기 위해 앞장서는 알프


노르딕 왕을 설득시키는 것까지 다 끝냈으니 이제 서둘러 볼트로 가야하는데, 크리스가 걷는데 지쳤다면서 잠깐 쉬자고 합니다. 그렇게 네 사람은 여관에 가서 잠을 잡니다. 모두가 잠에 빠진 사이, 모리슨이라는 사람이 여관에 들어와 알프를 깨웁니다. 잠에서 깨어난 알프는 자고 있는 쥬리오, 크리스, 로디를 남겨 두고 자신의 반지를 남긴 채, 모리슨과 함께 조용히 여관을 떠납니다.

▲잠든 나머지 일행을 남겨두고 여관에서 떠나는 알프


뒤늦게 여관에서 깨어난 나머지 세 사람(제일 늦게 일어난 사람은 쥬리오.. ㅋ)은 알프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난리가 납니다. 알프를 찾아러 나갔다 돌아온 로디는 '방금 전에 커다란 배가 알프 씨 같은 사람을 태우고 출항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세 사람은 마을에서 계속 알프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알프가 놓고 간 반지를 가지고 볼트로 가기로 합니다.

▲제일 늦게 일어나서 사태 파악이 안 되는 쥬리오


마을 서쪽에 있는 출구로 나가 쌍룡계곡을 통과합시다. 중간쯤 가다보면 로디가 쥬리오의 전투 기술과 크리스의 마법 기술에 대해 몇 가지 지적을 해줍니다. 쌍룡 계곡을 다 지나면 계곡 검문소에 도달하게 됩니다.

▲드디어 검문소에 도달했습니다


검문소에 도달해서 좀 가다보면 자동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룰레라는 할아버지가 레드라는 문지기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습니다. 레드는 룰레가 검문소를 통과하는 것을 막고 있는데, 그 이유는 룰레가 챠놈의 다이스에 가서 도박에 돈을 쏟고 다 털려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룰레의 고집도 만만찮은데, 막무가내로 쥬리오 일행에 합류하여 결국 검문소를 통과해냅니다. 레드는 자기는 포기했다며 할아버지를 다이스까지 잘 모셔달라고 하니 룰레와 다이스까지 같이 가도록 합시다. 알고보니 레드가 룰레의 손자였네요. 룰레와 함께 계곡 검문소를 지나면 1장의 이야기가 모두 끝이 납니다.

▲이 분은 카지노 갈 생각에 설레는 중.. -_-;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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