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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웅전설 3 : 서장 <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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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웅전설 3 : 서장 <하>

Luna Crystal 2011. 12. 24.

옷을 다 갈아입고 배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봅시다. 모든 사람들과 이야기를 모두 나눈 후, 창고로 가보면 창고 쪽에 있던 보슬레이가 생선 비린내가 난다고 하는데, 쥬리오가 조금 전에 부엌에서 생선이 없어졌단 얘기를 해주자 보슬레이가 자기가 범인을 붙잡아주겠다면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생선을 훔쳐간 범인이 아래에..?


보슬레이가 밑으로 내려가면 어디선가 크리스를 부르는 소리가 납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허크 아저씨! 어째서 여기에 있는 것이냐는 크리스의 물음에 허크는 엉뚱한 소리만-_- 늘어놓습니다. 곧 보슬레이가 올라오는데, 생선을 훔쳐간 범인은 생쥐였다고 하네요. 보슬레이는 허크를 보자 깜짝 놀라는데, 하루종일 창고 쪽에 있었는데 눈치채질 못했기 때문입니다. 암튼, 보스함께 선장실로 데려갑니다.

▲창고 안쪽에 숨어 있었던 허크


질버 선장은 니리 항구에 닿을 때까지 허크를 방으로부터의 외출을 금지시키는 처분을 내립니다. 보슬레이는 허크를 빈 방으로 안내하고 선장은 쥬리오와 크리스에게 자신이 맡긴 일에 대한 경과를 묻는데, 헤스톤 씨까지 물건을 잃어버렸단 쥬리오의 말에 항로를 어지럽히는 여행자 도둑이 침입했는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냅니다. 선장은 쥬리오에게 책장에서 폴티아 메나드 수도에서 보낸 수배서를 찾아 읽어줄 것을 부탁합니다.

▲여행자 도둑이 침입했는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내는 질버 선장


책장에는 루드 수배서와 넬바 수배서가 있는데, 수배서를 읽으면 선장이 루드 수배서에 있는 남녀 2인조 도둑이 마음에 걸린다고 합니다. 배에 탑승한 후로 한번도 밖에 얼굴을 내비친 적이 없는 두 도둑 콤비 때문이죠. 선장은 쥬리오와 크리스, 그리고 선원과 함께 구스와 사라가 있는 방에 직접 가기로 합니다.

▲2인조 도둑이 있는 방에 직접 가려는 선장


2인조 도둑의 방 앞에 온 선장은 그들에게 몸이 안 좋은 것이냐고 물어보는데, 사라는 일행이 배멀미를 하고 있다며 대충 둘러댑니다. 선장은 쥬리오와 크리스에게 바로 자신의 방 책장 왼쪽에 있는 멀미약을 가지고 올 것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선장이 말한 곳에 가보니 멀미약이 다 떨어진 상태입니다.

▲선장의 방에 있는 멀미약은 모두 동난 상태입니다


다시 선장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면 선창 안쪽에 예비량이 있을테니 그것을 가져다달라고 합니다. 배멀미약은 창고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는데, 멀미약을 가지러 가는 도중에 한번 생쥐들과의 전투가 있습니다.

▲창고 가장 안쪽에 있는 멀미약


멀미약을 찾아 위층으로 올라오면 창고 앞을 지키고 있던 보슬레이가 쓰러져 자고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선장을 포함한 배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다 잠든 상태! 배를 조종하는 선원들이 없어 배가 항로를 벗어날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쥬리오는 일단 먼저 범인을 잡자고 하면서 지금까지의 사건을 모두 정리해보기로 합니다. 사건을 모두 정리한 결과, 범인이 바로 헤스톤 씨였던 것으로 밝혀집니다.

▲명탐정 쥬리오의 수사 결과


범인을 알아내자마자 바로 밑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 내려가보면 헤스톤 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쥬리오와 크리스를 보게 된 헤스톤 씨는 서둘러 달아나는데, 쥬리오와 크리스도 그를 뒤쫓아갑니다.

▲달아나는 헤스톤 씨를 부지런히 쫓아가는 쥬리오와 크리스


헤스톤 씨는 훔친 물건들을 가지고 선미쪽 갑판에 서 있는 상태입니다. 헤스톤 씨가 훔친 물건들을 가지고 매의 발톱호를 뜨려는 순간, 구스가 헤스톤이 훔친 물건들을 낚아챕니다. 결국 헤스톤 씨는 빈손이 된 상태로 후퇴하고, 이제 쥬리오와 크리스는 구스와 사라를 쫓아갑니다.

▲이젠 구스와 사라를 쫓아갑시다!


네 사람은 그렇게 한참을 정신없이 배안을 뛰어다닙니다. 그러다 졸고 있는 선원들을 보면서 그들은 잠시 휴전을 하게 됩니다. 크리스는 허크라면 배를 조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빈 방에 갇혀 있던 허크를 데리고 옵니다.

▲모두가 살기 위해 일단은 휴전!


허크는 바람이 어떠한가를 파악하면서 좌현을 맡고 있는 쥬리오, 크리스와 우현을 맡고 있는 구스, 사라에게 각각 이런저런 명령을 내리면서 배를 조종합니다. 그렇게 이 다섯 사람들은 선장과 선원들이 잠든 사이, 밤을 새서 배를 조종하게 됩니다.

▲바람을 파악하여 배를 조종하려는 허크


그렇게 모두의 노력으로 메나트 인근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밤새 돛을 당기느라 수고한 쥬리오, 크리스, 구스, 사라는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선장과 선원들이 잠에서 깨어납니다.

▲뒤늦게 잠에서 깨어난 선장


밤새 돛을 당기느라 지쳐 잠들었던 쥬리오와 크리스는 그들이 묵고 있던 선실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곧 배가 니리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고, 둘은 배에서 내릴 준비를 합니다. 질버 선장은 떠나가는 쥬리오와 크리스에게 도둑을 잡아주고, 항해를 무사히 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100피어를 건네줍니다. 쥬리오와 크리스는 뱃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마치고 니리로 가게 됩니다.

▲매의 발톱호를 떠나는 쥬리오와 크리스


쥬리오와 크리스는 순례의 여행자들이므로 별도의 입국 절차가 필요없습니다. 니리에 들어가면 무기점 아래쪽에 있는 광장에서 말린 멧돼지고기를 파는 행상인을 볼 수 있습니다. 광장을 나와 오른쪽 다리가 있는 곳으로 가면 쥬리오와 크리스가 강을 구경하다가 달려오고 있는 카이라는 꼬마와 부딪치게 됩니다. 이 때, 쥬리오의 은의 단검이 강으로 떨어지는데, 스스로 은의 단검을 찾아보려는 쥬리오와 크리스는 강이 꽤 넓고 깊어 '곤란하다'는 말을 합니다. 쥬리오의 '곤란하다'란 말에 마을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직접 물에 뛰어들어 쥬리오의 은의 단검을 찾는 일을 돕습니다.

▲왠지 포켓몬스터 로켓단의 등장이 연상되는 장면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도와준 덕분에 쥬리오는 은의 단검을 되찾을 수 있게 됩니다. 마을 동남쪽 카이(방금 전에 쥬리오와 부딪쳤던 꼬마)의 집에 가보면 카이가 화이트 스톤을 줍니다. 라스파 촌장의 집에 가보면 촌장이 알데의 촌장에게 전해달라며 편지를 건네주고, 선착장에 있는 조리장에게 말을 걸면 어부의 나이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도와준 덕분에 다시 은의 단검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이의 집에 가보면 카이로부터 화이트 스톤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데의 촌장에게 편지를 전해줄 것을 부탁하는 니리의 촌장


▲선착장에 있는 조리장으로부터 어부의 나이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니리를 떠나서 좀 먼 가도를 지나 알데로 갑시다. 알데에 도착하면 먼저 니리의 촌장으로부터 받았던 편지를 알데의 촌장에게 전해주고, 두번째 샤리네가 있는 네갈 섬으로 가기 위해 어부 토바이의 집을 가보기로 합니다. 토바이의 집에 간 쥬리오와 크리스는 토바이에게 배를 태워달라 부탁하지만 토바이는 '올해 빙산이 빨리 내려오고, 해변가를 바다표범들이 점령해 버렸다'면서 배를 띄울 수 없다고 말합니다.

▲빙산과 바다 표범들로 인하여 배를 띄울 수 없다는 토바이


알데를 나와서 동쪽으로 난 갈림길로 가다가보면 도중에 절벽이 무너진 곳에서 어떤 할아버지를 볼 수 있는데, 쥬리오와 크리스에게 자신이 다리를 다쳤다면서 알데에 있는 자신의 아들 토바이를 불러와달라고 부탁합니다. 다시 알데로 돌아가서 토바이를 데리고 옵시다.

▲다시 알데로..


다시 토바이의 집에 돌아온 쥬리오와 크리스는 토바이에게 미겔 할아버지(토바이의 아버지)가 다쳤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토바이는 서둘러 절벽이 무너진 곳으로 갑니다. 토바이는 '연세도 있으니 이제 혼자서 나다니시지 말라'는 말을 하는데, 이에 미겔 할아버지가 토바이에게 '바다표범 때문에 고기도 못 잡는 근성없는 놈'이란 일침을 가합니다. 어쨌든 미겔 할아버지는 아들 토바이에 의해 무사히 마을로 돌아갈 수 있게 됩니다.

▲토바이에게 미겔 할아버지가 다쳤다는 소식을 전해주는 크리스


토바이의 집으로 돌아가면 미겔 할아버지가 쥬리오와 크리스에게 '자기가 토바이에게 네갈 섬까지 데려다주라고 엄하게 말했다'면서 선착장으로 가보라고 말합니다. 선착장에 가보면 토바이가 자고있는 바다표범들을 깨우지 말고 조심해서 타라고 말하면서 배에 오르는데, 토바이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바다 표범들이 깨어나고 맙니다.

▲깨어난 바다표범들 때문에 배에 타지 못하는 쥬리오와 크리스


다시 마을로 돌아가서 여관으로 가보면 처음에 왔을 때는 비었던 방에 어떤 행상인이 묵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행상인은 바다표범 먹이를 가지고 쥬리오에게 장난을 치는데, 행상인에게 먹이를 좀 달라고 부탁하면 흔쾌히 먹이를 줍니다(이 행상인에게서 '사피 1권'을 살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먹이를 가지고 다시 바다표범이 돌아다니는 선착장으로 가면 쥬리오가 먹이를 이용하여 바다표범들을 모두 바다로 유인해내고, 이틈에 둘은 서둘러 배를 타러 올라갑니다.

▲바다표범 먹이로 쥬리오를 낚는 행상인


배에 올라타면 토바이가 배를 출항시킵니다(배의 이름은 해원 호라는 뜻의 타랏타 호). 배가 출항한 후, 쥬리오의 배가 밥을 달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토바이는 배고픈 쥬리오를 위해 바로 밥을 차려줍니다.

▲이름은 꽤 그럴듯해 보이는.. ~_~


식사가 끝난 후, 배 안을 둘러봅시다. 왼쪽 책장에 가보면 캡틴 토마스 책을 읽을 수 있고, 오른쪽 술통이 있는데로 가보면 쥬리오와 크리스 둘이서 허크 아저씨 이야기를 나눕니다. 배 위로 올라오면 쥬리오가 선수에서 매의 발톱호의 질버 선장 이야기를 합니다. 다시 선실로 내려가서 토바이와 이야기를 나눈 후, 배 위로 올라오면 쥬리오가 뭔가 굉장한 것을 발견하고, 곧 토바이도 선실에서 나옵니다. 마치 산이 바다를 건너는 것 같다고 하는데, 토바이가 선수로 올라와 그것을 보더니 굉장히 놀랍니다. 그들이 본 것은 바로 바다의 괴수 가르가였기 때문입니다.

▲바다의 괴수 가르가를 보게 된 세 사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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