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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5 : 제 5장 <상>

Luna Crystal 2011. 9. 8.

폴트 일행은 제논을 쫓아 적들의 본진 누메로스로 들어왔습니다(근데 시작부터 BGM이 어째 심상치 않군요). 마법의 지도를 펼쳐보니 이 지역에 3개의 공명석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공명석을 모으기 위한 모험을 시작해볼까요(아리아와 카프리를 되찾아야하는 목표도 잊지 말고요)? 일단은 게자르에서 정보를 수집하도록 합시다. 마을로 들어가기 전, 아래쪽 숲을 뒤져보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우선은 정보 수집부터..


마을로 진입하자마자 키슈가라는 꼬마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키슈가는 '이 마을이 누메로스군에 점령된 상태'라 설명해주면서 이상한 짓을 하지말라고 주의를 주고 자기집으로 갑니다(어린 꼬마 주제에.. -_-^). 그나저나 마을이 매우 조용합니다(사람도 얼마없고..).

▲키슈가라는 꼬마를 만났습니다


아래쪽은 병사의 출입 통제로 갈 수 없으니 왼쪽 위로 올라가봅시다. 꼬마 아이 둘이 병사에게 '부모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보채는데, 병사가 남자 아이를 힘으로 밀어냅니다. 이에 발끈한 아이다는 병사에게 '아이에게 무슨 짓이냐'며 호통을 늘어놓는데, 그렇게 병사와 아이다의 대립 구도가 형성됩니다. 이 난감한 상황에 장로가 나타납니다. 장로는 아이들을 잘 타이른 후, 병사에게 한푼 두둑히 쥐어주면서 진정시킵니다.

▲부모님이 보고 싶은 아이들


아이들의 부모님은 목인병을 만들러 크루다로 갔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둘 수는 없다'고 생각한 일행은 장로에게 자세한 얘기를 듣기로 합니다(장로집은 오른쪽 위). 장로집에 도착하면 키슈가가 '혼자서라도 크루다에 가서 목인병 공장을 부수겠다'며(그래야 엄마와 아빠가 돌아온다며..) 고집을 피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이 꼬마 의외로 생각이 좀 깊은듯..?). 장로는 '얌전히 엑토르님의 연락을 기다리라'며 다독이려 하지만 키슈가는 '더는 못 기다리겠다'며 집을 뛰쳐나가 버립니다. 폴트 일행과 마주친 키슈가는 그대로 아래로 내려가게되죠.

▲생각보다 당돌한 꼬마인 키슈가


폴트 일행은 장로로부터 자세한 사정을 듣는데, 일할 수 있는 어른들은 모두 크루다의 목인병 공장으로 끌려간 상태랍니다(그래서 마을이 조용한거였군요). 그리고 이들은 오랫동안 돌아오고 있지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일행은 '엑트로 님이 누구냐' 물어보는데, 장로는 '단 한명의 아군. 누메로스의 정통왕자, 황제가 될 사람'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현재 누메로스의 황제인 라우젠은 8년 전 책모로 왕좌를 손아귀에 넣어서 황제에 오른거'라고 하는군요. 현재 엑토르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크루다의 목인병 공장에 잠입해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장로로부터 자세한 마을 상황을 듣는 폴트 일행


장로와의 얘기를 마치면 일행은 키슈가를 찾아보겠다고 합니다(키슈가는 마을 아래쪽 성벽에 홀로 서있습니다). 우나가 '장로님이 걱정하고 있다'며 타이르려 하지만 키슈가는 다시 위쪽으로 뛰어가버립니다. 아까 병사들에게 '부모님을 만나고 싶다'며 애원했던 두 아이가 있는 집으로 가봅시다.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부모님이 보고싶다'고 하는데, 할머니는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 누구보다도 더 속상한 마음일겁니다. 아이다는 이 상황을 더는 볼 수 없어 아이들 집에 들어가 아이들에게 페드로 인형쇼를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금방 웃음을 되찾고, 이 광경을 보게된 키슈가가 안으로 들어옵니다.

▲마을 아래쪽에 홀로 있던 키슈가


▲인형으로 아이들을 달래주려는 아이다


키슈가는 아이들이 인형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맥베인은 키슈가에게 '걱정하는게 너만은 아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이에 키슈가는 자신의 경솔함을 뉘우치고, 장로에게 사과하겠다고 합니다. 아이다는 아이들에게 계속 즐거움을 주도록 냅두고, 남은 사람들은 게자르를 나갈 방법을 생각하기로 합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보면 여전히 병사들의 감시가 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강행 돌파는 무리인듯 하네요. 일단 장로의 집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자신의 경솔함을 뉘우치는 키슈가


▲이런 상황에서 강행 돌파는 아무래도 무리일듯..


장로의 집에 돌아가니 마침 아이다도 있었습니다. 아이다는 폴트에게 '튼튼한 실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장로에게 '지하실을 쓰겠다'며 양해를 구합니다. 게자르를 통과하기 위한 대체 어떤 기막힌 아이디어가 있는 걸까요?

▲뭔가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듯..?


실은 장로집 아래에 아이들 둘이 있었던 집의 할머니에게 구할 수 있습니다. 실을 얻어서 장로집 지하(아이다가 작업을 하고 있는 곳)로 내려가면 누메로스의 목인병이 있습니다. 일행은 깜짝놀라고 곧이어 뒤에서 아이다가 나타납니다. 폴트는 아이다에게 '위험하니까 빨리 이쪽으로 오라'고 하는데, 이에 아이다는 웃으면서 '이 정도면 진짜 같이 보이냐'고 묻습니다. 이 목인병은 아이다의 작품이었습니다(그나저나 전투태세 BGM으로 바꿔버리는 제작진들 센스도 참.. ㅋ). 폴트가 아이다에게 실을 건네주면 아이다는 목인병을 금새 꼭두각시 인형으로 완성시킵니다. 이 목인병을 병사들 앞에 세워놓고 유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목인병은 아이다의 작품!


이제 본격적으로 작전에 들어갑시다(게자르 남쪽 (병사들이 보초서는 곳)으로 자동 이동됩니다). 키슈가는 '목인병이 폭주했다며 도와달라'고 소리치고, 곧바로 아이다의 목인병을 투입(?)시킵니다. 병사들은 '우리들은 아군'이라고 하면서 목인병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아이다의 꼭두각시에 이 말이 먹힐리가 없겠죠? 결국 병사들은 줄행랑을 칩니다.

▲아이다의 꼭두각시에 혼비백산하며 도망치는 누메로스 병사들


병사들이 빠진틈에 아래쪽으로 내려갑시다. 장로는 일행에게 '조심하고 엑토르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깁니다. 키슈가는 폴트 일행을 응원해줍니다. 자, 이제 크루다의 목인병 공장으로 출발!

▲이제 크루다의 목인병 공장으로


누메로스에서 나타나는 마수들은 죄다 목인병입니다. 신형, 구형 가리지 않고 전부 나오는데 공명 마법 단체기를 연타로 써주면(바람, 불, 빛) 대부분 싹슬이 됩니다. 경험치도 많이 주니 렙업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크루다에 도착하니 여기도 철통같은 감시망 때문에 진입이 힘든 상황입니다. 일행은 병사들이 교대하는 틈을 타서 잠입을 시도하지만 금방 들키고맙니다. 폴트 일행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 파란 머리의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서 일행을 도와줍니다(이 남자, 누군지 다 아실듯.. ㅋ).

▲크루다까지 가는 길은 죄다 목인병들 투성이


▲지금이 타이밍!


▲위기에 처한 폴트 일행을 도와주는 파란 머리 남자


폴트 일행은 파란 머리 사내덕에 위기는 넘겼지만 같이 공장일을 거들어야만 합니다. 병사는 폴트와 아이다에게 작업 보고서를 모아서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폴트는 1층, 아이다는 2층). 각 방에 있는 누메로스 병사에게 말을 걸어 보고서를 모은 후, 감독에게 제출하면 끝입니다(총 3장). 보고서를 모두 모아서 제출하면 감독은 2층의 연구실 감독에게 전해달라며 '1단계 보고서(맞나?)'를 줍니다. 이것을 가지고 2층으로 갑시다.

▲폴트 일행도 목인병 공장에서 일을 거들게 됩니다


▲감독으로 부터 다음 임무를 부여받은 폴트


2층으로 올라가면 아이다가 뛰어와서 폴트를 어딘가로 데려갑니다. 아이다가 데려간 곳은 연구실인데, 거기 안에 개조된 카프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브래거 대사가 나타나서 (폴트와 아이다는 급하게 옆으로 숨습니다) 개조된 카프리를 보고 갑니다. 현재 카프리의 상황이 안타깝긴 하지만 일단 할 일을 하도록 합시다.

▲카프리는 이미 개조되어 있는 상태


보고서를 전해주는 일을 마치고 내려오면 '오늘 일이 모두 끝났다'면서 모두 해산시킵니다(뭐, 그다지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ㅋ). 폴트 일행은 일을 마치고 나오는데, 이 때 파란머리 남자가 와서 '이따 교환점에 와달라'고 속삭이고 사라집니다. 대체 이 남자가 일행을 부른 목적은 무엇일까요?

▲오늘 할 일은 끝!


▲파란 머리 남자가 폴트 일행을 부르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교환점은 파란 머리 남자가 일행에게 귀띔한 후, 바로 들어간 곳입니다. 아래층으로 가면 사람들이 좀 모여있는데, 여기서 일행은 파란 머리 남자가 팔만임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팔만이 엑토르라는 사실을 알게되죠(이건 좀 놀라운 사실인듯..). 팔만은 크루다의 공장을 파괴해 사람들을 모두 해방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바로 위쪽에는 벽을 파내고 있는데, 저 통로를 이용해 중앙부로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파란 머리 남자는 바로 팔만!


▲목인병 공장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팔만


현재 오랜 노역으로 사람들이 지친상태입니다. 이 때, 리롤의 아버지(게자르 마을의 리롤이란 여자 아이의 아버지인듯 하네요)가 '루날드 할아버지의 로얄 허브가 피로 회복에 좋다'는 말을 합니다. 이에 일행은 '자기들이 신입이니 병사들이 빠져도 못 알아볼 것이다'라며 자기들이 가져다주겠다고 합니다.

▲로얄 허브를 가지러 게자르로 갑시다


폴트 일행은 루날드의 로얄 허브를 가지러 게자르로 돌아가려 합니다. 크루다 성벽을 잘 살펴보면 개구멍(?)을 가려놓은 널빤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이 비밀 통로입니다(어째 너무 허술한 듯한.. -_-). 비밀 통로를 통해 빠져나와서 서쪽 위로 가도록 합시다(남쪽은 이따가 갑니다 ㅋ).

▲이거 너무 경비가 허술한 듯..?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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