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헤더

Luna's Melisma Island

영웅전설 5 : 제 4장 <중> 본문

Other Games/영웅전설 5

영웅전설 5 : 제 4장 <중>

Luna Crystal 2011. 9. 7.

유적지의 지하는 펄펄 끓고있는 용암 동굴입니다(여기서 찾게될 공명석은 당연 '불'의 속성을 가진 공명석이겠죠 ㅋ). 용암 동굴을 다니다보면 불기둥이 길을 막고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엄청 뜨거워 보이는 듯한 동굴


▲길을 가로막고 있는 불기둥


불기둥이 있던 위치를 기억해두고 바로 위층으로 올라갑시다. 잠겨있는 문을 보게될텐데, 이 문은 족장이 주었던 '바위기둥의 열쇠'를 이용하여 열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돌기둥이 서 있는데, 맥베인의 필살기 '록 크래쉬'를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돌기둥을 제거한 후, 아래로 내려가면 불기둥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불기둥은 앞으로 몇개 더 있으니 불기둥을 발견할 때마다 위의 방법을 반복해서 제거해줍시다.

▲불기둥이 있었던 위치를 기억해둡시다


동굴의 끝까지 도착했습니다(게임상에선 공명석 있는 곳이 '지하수로'라고 표기가 되는군요 -_-). 공명석이 들어있는 상자와 레오네의 석판이 함께 있는데, 석판에는 '올바른 사람이여. 여기에 불꽃의 공명석을 남겨둔다. 수저민이 남긴 위협과 함께. 사악한 힘의 존재를 아는자여. 공명석의 힘은 이 힘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안쪽의 것을 건드려서는 안된다. 깊이 마음에 새겨 세계의 평온을 기원하라.'라고 쓰여있습니다. 석판을 다 읽고나면 폴트 일행은 공명석 [불]을 손에 넣게 됩니다. 그나저나 석판에 적힌 '위협'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안쪽의 방으로 들어가봅시다.

▲레오네의 메시지가 남겨져 있는 석판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검은 물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검은 물체 아래쪽 표면에 [수저의 사람]의 문자로 무언가 쓰여있는데, 프로도가 이 글귀를 읽어냅니다. 표면에 쓰인 문구는 '어둠의 태양을 여기에 봉인한다. 우리들의 죄의 증거. 후세에 경계로 삼으라. 우리를 궁지에 몰아넣은 것도 마법이지만 세계를 구한 것도 마법인 것이다.'입니다. 폴트는 이것이 바로 슐프에서 들었던 악한 힘을 봉인해 놓은 불씨임을 알게 됩니다.

▲이 커다란 검은 불덩이는 대체 무엇일까요?


족장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위로 올라갑시다. 위로 올라가면 이미 족장이 앞에 서있군요. 프로드가 '사막이 서늘하게 느껴진다'고 말하고 있네요(뜨거운 용암 동굴에 있었으니 그럴만도.. ㅋ)

▲용암 동굴에서 막 나왔으니 그럴만도..


일행은 족장에게 바위 기둥의 열쇠를 돌려주고 족장의 집에서(자동 이동) 어둠의 태양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족장은 레오네가 공명석을 지하 유적에 숨긴 이유는 '공명석을 찾는 사람들에게 [어둠의 태양]에 관한것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어둠의 태양은 [해주파]에서 태어난 괴물이고, 인간의 [패배의 상념]을 먹고 성장한다고 합니다(여기서 [패배의 상념]이란 괴로움, 악의와 같은 나쁜 감정을 말하는 것 입니다). 어둠의 태양이 팽창해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되면 최후의 대폭발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셀바트에서도 [환상의 멜로디]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로서 유일한 해결책인 [수저의 멜로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족장의 이야기가 끝나고 폴트 일행은 바깥으로 나옵니다. 맥베인이 '노점장이 돌아왔을지 모르니 빨리 오아시스로 돌아가보자'고 합니다.

▲인간의 나쁜 감정에서 태어나게 된 어둠의 태양


오아시스로 가는 도중에 대화 이벤트가 있습니다. 아이다와 우나가 '사막에서 땀을 많이 흘렸으니 좀 야위지 않았을까?'라고 물어보는데, 이에 맥베인이 '아이다와 우나 모두 지금의 상태가 충분히 귀엽다'고 말해줍니다(이 말에 아이다와 우나의 얇은 귀가 펄럭대는군요 ~_~).

▲땀 좀 흘렸다고 살이 빠지나요..


오아시스로 돌아가면 노점장이 돌아와 있습니다. 그나저나 노점장이 맥베인과 아는 사이였군요(가튼(노점장 이름)이 폴트에게 '맥베인을 쏙 닮았다'고 말해주는데, 폴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_-ㅋ). 맥베인은 '진귀한 돌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방문 목적을 말해줍니다. 가튼은 지금 가지고 있다면서 돌을 꺼내는데 일행이 찾고 있던 공명석이 아닙니다. 일행은 가튼에게 '현재 레오네가 남겼던 공명석을 찾고 있다'고 말해주고, 가튼은 귀족의 밀정에 잡힌 연주가의 얘기를 하는데, 맥베인은 '최근의 일이냐'고 되묻습니다. 이에 가튼은 '어릴 때의 일이 아니냐'고 답하고, 맥베인은 50년 전을 생각하며 말을 잇지 못합니다. 그리고 일행에게 '자기가 태어난 집에 가보자'고 합니다.

▲노점장과 맥베인이 아는 사이였네요


▲폴트 일행이 바랐던 공명석은 아니었습니다


맥베인의 집은 오아시스 북쪽 외각에 위치해 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맥베인은 '50년 동안 아무도 살지 않은 집이 아직도 남아있다'며 그 시절의 추억에 젖어듭니다. 맥베인은 자신이 연주가를 지망한 계기를 말해줍니다. 어렸을 적 밤에 잠자리에서 누군가의 휘파람 소리에 이끌려 밖에 나오게 되었는데, 휘파람의 주인공은 바로 위폐되어 가고 있던 레오네였습니다. 아마도 레오네의 멋진 말에 이끌려서 연주가를 지망하게 되었던 듯 합니다(그나저나 레오네의 말이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는 생각이..).

▲맥베인이 어렸을 적, 살았던 집에 왔습니다


▲레오네의 멋진 한마디


맥베인은 과거 회상을 마치고, 집 어딘가에 숨겨놓았었던 공명석 [어둠]을 찾게 됩니다. 공명석 [어둠]이 뜻하는 것은 바로 맥베인이 50년 전의 소중한 추억을 지금껏 까맣게 잊고 있었던 사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어쨌건 이것으로 날카로운 속성의 공명석 6개(물, 대지, 빛, 바람, 불, 어둠)를 모두 찾았으니 지난번의 종유동굴(공명석이 다 안모아져서 도중에서 포기했던..)로 다시 가보기로 합시다. 그 전에 오아시스 남쪽에 있는 '에네드'란 마을도 들려보기로 합시다. 현재 연락선이 결항중이라 어차피 누메로스로는 못가는 상황이긴 하지만 '사기꾼 프로도의 모험'과 '인형의 기사'를 모을 수 있습니다.

▲맥베인의 집에서 공명석 [어둠]을 손에 넣게 됩니다


그림교의 종유동굴로 가는 통로(위병이 서있는 곳 뒤쪽의 계단) 도중에 비밀길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종유동굴에 도착하면, 지난번에 통과할 수 없었던 그 곳을 이젠 통과할 수가 있습니다. 비석부수는 요령(?)은 지난번에 설명했으니 패스~

▲비밀길을 통해서 아이템을 얻어갑시다


▲지난번에 통과할 수 없었던 곳을 이제는 통과할 수 있습니다


비석을 모두 부수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경험치와 돈은 안 주네요 -_-). 여기서 나오는 마수들이 좀 뷁스러우니-_-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써가며 진행을 하도록 합시다.

▲비석을 모두 부수고 안쪽으로 들어갑시다


계속 진행하다보면 날카로운 속성의 공명석의 여섯 정령들이 나타나게 되고, 이들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하지만 명색이 정령들인데 앞의 마수들보다 싸우기가 좀 더 수월한 듯? -_-). 이 전투에서의 핵심은 반대 속성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입니다. '물'의 속성은 '불'의 속성에, '대지'의 속성은 '바람'의 속성에, '빛'의 속성은 '어둠'의 속성에 약하고, 그 반대도 역시 성립합니다(솔직히 몇가지는 납득할 수가 없는데, 게임상에서 먹히니깐.. ~_~). 정령에 속성에 맞게 공명 마법(프로도의 경우엔 그냥 마법)을 적절히 사용해주는게 좋겠죠.

▲여섯 정령들과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여섯 정령들을 이기면 앞쪽으로 진행할 수 있고, 폴트일행은 공명석 [정령]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됩니다. 전투 중에 정령을 소환할 수 있는 공명석인 듯 합니다(아직 안써봐서..). 이제 오스턴에서의 공명석 3개를 모두 모았으니 여기를 떠나야죠. 폴트 일행은 누메로스로 가는 연락선이 있는 에네드로 가기로 합니다.

▲공명석 [정령]을 손에 넣었습니다

To be Continued..

전체글 보기

플친문장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