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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5 : 제 5장 <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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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5 : 제 5장 <중>

Luna Crystal 2011. 9. 8.

폴트 일행은 루날드의 로얄 허브를 가지러 다시 게자르로 돌아가는 길에 팔만 대장의 이야기를 꺼내고 그의 성품을 칭찬합니다. 백성의 편에서서 직접 몸으로 행동하는 지도자! 과연 팔만은 지도자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팔만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면 게자르의 입구 도착하는데, 들어가는게 또 문제네요(아까 전, 병사를 딴 곳으로 유인시킨 후에 탈출했으니..).

하지만 방금 전의 염려는 기우였습니다. 키슈가가 비밀 통로를 뚫어놓고 폴트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행은 그 비밀 통로를 타고 장로의 집으로 가서, 크루다에서의 일을 모두 얘기해줍니다. 장로 집에서의 대화를 모두 마치면 아래쪽에 루날드 할아버지의 집에 들러 로얄 허브를 받도록 합시다.

▲다시 게자르로 돌아온 폴트 일행


로얄 허브를 받으면 크루다로 자동 이동됩니다(이제 팔만 대장에게 갖다주는 일만 남았네요). 팔만은 아까 있었던 교환점 지하에 있습니다. 중앙 제어실로 바로 가기위한 통로를 뚫고 있었군요. 팔만에게 로얄 허브를 건네주면 팔만이 '걱정인게 있다'고 하는데, 바로 브래거가 병사들을 거울의 동굴로 보내서 공명석을 입수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현재 레오네가 설치한 트랩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하는데, 공명석을 목인병에 장착시키게 될 상황을 우려합니다. 자, 이제 폴트 일행이 나설 때(공명석 찾는 일은 폴트 일행에게 맡겨주세요 ㅎㅎ)! 팔만은 작업 시간이 되어서 공장으로 가게 됩니다.

▲브래거가 먼저 공명석을 손에 넣어선 안되겠죠!


거울의 동굴은 아까 게자르로 갈 때 이용했던 개구멍(이라고 하기엔 좀 크지만..)을 통과해서 남쪽으로 가면 됩니다(거울의 동굴까진 금방가고, 출현 몬스터들 역시 죄다 목인병.. -_-). 동굴 입구에 다다르면 누메로스 병사 한명이 트랩을 못 풀고 짜증나서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맥베인이 가까이가서 펀치로 쓰러뜨려놓고, 일행은 동굴로 들어갑니다.

▲트랩을 못 풀고 나오는 누메로스 병사


거울의 동굴에 들어가자마자 트랩이 있는데, 비석에는 [우는 좌로 좌는 우로. 문자는 돌아가고 모든 것은 합쳐진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바닥에는 발판같이 생긴 스위치들이 놓여있는데, 한쪽은 고정되어 조작이 안되고, 반대쪽만 조작 가능합니다. 트랩 통과의 해법은 바로 좌우대칭! 고정되어 있는 스위치 배열(?)에 정확히 대칭이 되도록 반대쪽 스위치를 조작해주면 문이 열리게 됩니다(이렇게 통과해야 할 트랩이 3개). 트랩을 통과하고 다음 관문으로 갈 때마다 몬스터들과의 전투가 있으니 긴장하시길 바랍니다(그나저나 누메로스 병사들은 이렇게 쉬운 트랩도 못 풀고 안되겠음 ㅋ).

▲트랩의 해법은 바로 좌우대칭!


트랩 3개를 통과하면 또 다른 비석을 볼 수 있습니다. 비석에 적힌 문구는 '자신을 이기는 자가 진실을 얻을 자격이 있다.'입니다. 위로 올라가보면 커다란 거울을 볼 수 있는데, 거울에 가까이간 후 뒤를 돌아서면 거울에서 폴트 일행의 도플갱어들이 나옵니다. 곧이어 전투가 시작되는데, 당연 일행이 가지고 있는 필살기를 똑같이 쓰니 조심하도록 합시다(한명이 전체 회복을 맡으면 좋겠죠). 공명 단체기를 연속으로 갈겨주고, 한명씩 필살기 위주로 처리하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커다란 거울이 사라지고(틀만 남았네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 안에서 공명석 [거울]을 얻게됩니다. 이제 다시 크루다로 돌아갑시다.

▲과연 무슨 의미일까요?


▲거울 속에서 나오는 일행의 도플갱어들


▲전투에서 이기면 공명석 [거울]을 손에 넣을 수 있게됩니다


방금 전에 나왔던 구멍을 통해 크루다로 돌아가면 팔만이 와서 게자르에 목인병이 파견됐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팔만도 게자르를 돕겠다며 동료로 합류하려는데, 맥베인은 '당신은 계획대로 통로를 만드는 일을 계속하라'는 말을 해줍니다. 팔만은 맥베인의 말에 동의하고, 자신의 계획을 실천하러 돌아갑니다.

▲크루다에 돌아오자마자 다시 나가봐야할듯..


서둘러 게자르로 갑시다(이거 뭐 크루다로 돌아오자마자 다시.. -ㅅ-;). 게자르에 도착했으면 곳곳에 있는 목인병들을 처리해줍니다. 상대하는 목인병 수는 많지 않으니(보통 하나에서 셋)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을겁니다. 마을 외각쪽으로 나가서 키슈가의 집으로 가면 거기에 마을 사람들이 다 대피해있고, 키슈가가 목인병들로부터 어렵게 사람들을 지켜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역시 씩씩한 키슈가). 여기서 상대할 목인병들은 넷이나 되는군요. 게자르에 남아있는 마지막 목인병들입니다.

▲게자르에 있는 목인병들을 모두 제거합시다


▲혼자서 목인병들을 막아내고있는 키슈가


남은 목인병들을 모두 처리하면 장로집으로 자동 이동됩니다. 일행은 '브래거가 오지 않았냐'고 물어보는데, 쳐들어온 것은 목인병 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브래거의 함정!? 일행은 서둘러 크루다로 가기로 합니다.

▲쳐들어 온 것은 목인병 뿐이랍니다


크루다에 도착하면 백성들과 병사들이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목인병 공장 가동 중지 작전이 본격적으로 개시된 모양입니다. 싸우고 있는 백성들에게 말을 걸면 '팔만이 교환점 지하에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교환점 지하로 내려가보면 동력 제어실로 가는 비밀 통로는 약간의 벽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여기서 맥베인이 나서는데, 필살기 '록크래쉬'로 남은 벽을 부숴버립니다.

▲목인병 공장 가동 중지 계획이 본격적으로 실천에 들어간 듯..?


▲이제 맥베인이 나설 때!


비밀 통로를 뚫어 드디어 동력제어실에 도착했습니다. 팔만은 '이 시설만 파괴하면 공장의 기능이 정지한다'고 합니다. 맥베인이 또 나서서 필살기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시설은 멀쩡합니다(맥베인은 아파죽는듯한 모션을 취하는.. ㅋ). 다음으로 폴트가 나서서 빛의 공명석으로 시설을 파괴하려 합니다. 시설은 파괴되고, 목인병의 생산이 중단됩니다.

▲동력제어실에 들어왔습니다


동력제어실을 나와 오른쪽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그전에 계단 아래쪽 아템 다 쓸고..) 병사들과 브래거 대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브래거는 공명석을 장착한 목인병으로 백성들을 조종하는데, 팔만은 폴트 일행은 물러나게하고 혼자서 혼란에 빠진 백성들과 상대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의 계속되는 공격에 계속 맞고만 있던 팔만은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폴트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던 브래거


팔만이 쓰러지자 백성들 중 한명이 갑자기 정신을 차립니다. 곧이어 모든 백성들이 혼란상태에서 풀려나죠. 공명석의 힘으로 일시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조정하는데는 성공하였겠지만 역시 진실된 마음의 힘은 이길 수 없는 법이죠! 폴트 일행은 백성들에게 쓰러진 팔만을 부탁하고, 남은 병사들과 목인병과의 전투가 벌어집니다(브래거는 후퇴). 목인병은 혼란 마법을 쓰니, 마법을 쓰지 못하도록 계속 집중 공격 해줍시다(모든 멤버들이 혼란 걸려버리면 그 싸움은 gg.. -_-). 전투에서 승리하면 공명석 [망설임]을 얻게 됩니다.

▲팔만의 진실된 마음의 힘으로 혼란 상태에서 풀리는 백성들


도망친 브래거를 쫓아가도록 합시다(브래거는 2층 연구실에 있습니다). 브래거와 마주치면 브래거가 어둠의 태양의 힘을 빌어 마수의 몸이 됩니다. 바로 전투가 시작되는데, 브래거를 집중 공격해서 쓰러뜨린 다음에 나머지 병사들을 처리해줍시다. 전투가 끝나면 브래거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최후를 맞이합니다. 브래거의 과욕의 말로이죠.

▲마수의 몸으로 변하는 브래거


▲브래거의 최후


곧이어 연구실 문이 열리며 개조된 카프리가 나타납니다. 일행은 공격 태세를 취하지만 아이다가 이건 카프리라면서 공격을 말립니다. 아이다는 페드로를 꺼낸 후, 카프리 앞에서 페드로를 소개해줍니다. 그러나 이미 카프리는 예전의 카프리가 아닙니다. 카프리는 아이다에게 공격을 가하는데, 아이다는 카프리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소용없는 행동입니다. 카프리는 페드로를 공격해 부숴버립니다.

▲개조된 카프리를 공격하지 못하게 폴트 일행을 말리는 아이다


인형이 다치면 아이다도 똑같이 상처를 입게되어 위험한 상황입니다. 페드로의 몸통은 아직 움직일 수 있는 상태입니다. 페드로는 카프리에 붙어 마지막 저항을 하고, 결국 카프리와 페드로 모두 망가지게 됩니다. 아이다는 몸을 겨우 이끌며 카프리의 잔해쪽으로 가서 카프리의 떨어진 머리를 들고 흐느낍니다. 카프리는 의식을 잃어가며 마지막으로 아이다의 이름을 부릅니다. 아이다와 카프리, 그리고 페드로의 슬픈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결국 카프리와 페드로가 모두 망가지고 맙니다


이제 장소는 교환점 지하로 이동됩니다. 목인병 공장이 파괴된 후, 이곳은 팔만의 작전 본부가 되었습니다. 팔만은 아리아를 구하기위해 프카사스로 가겠다고 하는데, 하지만 프카사스 역시 경비가 철저하니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누메로스 군이 된다면 프카사스 안에서의 이동이 자유로울테니 누메로스 군인을 지원하자는 의견이 나오는데, 이에 팔만은 '유감이지만 누메로스 군의 자격이 될 사람이 폴트밖에 없다'는 말을 합니다(그것도 나이를 속여서..). 이 때, 키슈가가 가짜 목인병을 이용하는 작전을 고안합니다(병사들도 처치하기 어려운 목인병을 멋지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군인이 될 수 있을거라며..).

▲프카사스로 가겠다는 팔만


▲괜찮은 작전인듯?


문제는 현재 아이다의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이다가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납니다(아이다가 금방 기운을 차려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모두가 힘을 모아 목인병들을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폴트와 쟌&릭만 남았는데, 공장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대화한 후에 아이다와 대화를 하도록 합니다(폴트가 아이다를 격려해주는군요).

▲금방 기운을 차린 아이다


▲아이다를 격려해주는 폴트


공장 밖으로 나오면 팔만과 키슈가가 크로트의 실을 가지고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목인병들을 완성시킬 때가 되었습니다. 아이다는 실을 가지고, 이런저런 조작을 해서 목인병 부대를 완성시킵니다. 자, 이제 프카사스 진입작전 개시~! 출발하기 전에 아이다는 장로에게 카프리와 페드로의 잔해를 갖고 있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장로는 그 부탁을 들어줍니다.

▲목인병 부대 만들기는 마무리 단계로


▲이제 작전 시작!


이제 장로와 키슈가와는 헤어질 시간입니다. 팔만은 키슈가에게 '게자르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폴트 일행과 함께 프카사스로 출발하게 됩니다(가짜 목인병들은 선발대로 먼저 출발.. ㅋ).

▲이제 프카사스로


프카사스에 도착하면 예상대로 병사들이 목인병들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폴트 일행이 멋지게 쓰러뜨릴 시간입니다. 공명 마법 단체기 3연속(바람, 불, 빛)이면 한방에 싹슬이도 가능합니다. 아이다가 (아까 전에 페드로가 망가져서) 더 이상 인형을 소환할 수 없으니 그 점 참고하세요.

▲목인병들을 상대로 고전하는 누메로스 병사들


아이다 만든 목인병들을 모두 처리하면 나레사 대장이 병사들을 이끌고 나타납니다. 폴트 일행이 목인병들을 모두 처리해줬다는 병사들의 보고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나레사 대장은 이방인들이 프카사스에 어떻게 들어올 수 있었냐는 것을 물어보는데, 이에 폴트는 병사가 되고 싶어서 왔다고 합니다. 폴트의 말을 들은 나레사 대장은 '나중에 사관 대기소로 오라'는 말을 하고 갑니다.

▲목인병들을 다 쓸면 나레사 대장이 나타납니다


나레사 대장이 있는 곳이 사관 대기소인데, 그 곳으로 가면 나레사 대장이 입대를 허가해줍니다. 드디어 계획대로 적들의 본진 진입 성공! 이제 성내에 갇혀있는 아리아를 구출하는 마지막 임무만이 남았습니다. 물론 누메로스에 남은 나머지 하나의 공명석도 지나쳐선 안되겠죠. 그리고 누메로스 제국의 야망에 맞선 최후의 승부가 남았습니다. 폴트 일행은 어둠의 태양을 회수하여 위기에 처한 세계를 구할 수 있을지? '5장 <하>'에서 누메로스 제국과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지게 됩니다.

▲지금까진 계획한대로 순조롭게 진행중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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