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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5 : 제 2장 <마지막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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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5 : 제 2장 <마지막 이야기>

Luna Crystal 2011. 9. 3.

과연 류톰섬의 파티를 개최하는 리쉬의 진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리쉬의 음모를 밝혀내려는 폴트 일행은 본관에 있는 리쉬의 방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본관으로 가면 브래거 대사와 로랜드가 리쉬의 방으로 들어가는걸 보게 됩니다. 리쉬의 방으로 가려고 하니 역시 출입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하진 않겠죠. 일행은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일단 1차 시도는 실패


이번엔 별관 쪽에서 접근을 시도해보지만 역시나 들어가는데는 실패합니다. 수위는 저번에도 누군가가 무단 침입을 해서 꾸지람을 들었다고 하는데, 폴트 일행이 그게 누구냐고 묻자 약간 뚱뚱한 예술인이라고 합니다. 약간 뚱뚱한 예술인이라? 이쯤되면 짐작가는 사람이 하나 있겠죠 ㅎㅎ

▲이쯤되면 누군지 다 알겁니다


폴트 일행은 바로 샤오의 방으로 갑니다. 샤오의 방에 가면 샤오가 길 안내를 해줍니다. 옥상으로 가서 허술한 난관을 떼어낸 후, 본관 쪽으로 넘어가는 방법이었군요. 어쨌건 폴트 일행은 본관 쪽 옥상으로 넘어가 리쉬의 방 옆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합니다. 그 곳에서 리쉬와 브래거 대사, 해적왕 라몬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데, 셋이서 셋째 날 선상 파티에서의 음모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 전, 해적이 습격한 것도 다 리쉬가 꾸민 일이란 사실도 알게 됩니다.

▲역시 잔머리는 능한 사람..


▲어쨌건 샤오 덕분에 목적은 달성!


갑자기 로랜드가 리쉬의 방으로 들어옵니다. 라몬은 로랜드를 공격한 후, 잡아가는데 현재로서는 폴트 일행이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어느 틈에 슬레이드가 들어와서 일단 밖으로 가자고 합니다. 옥상에서 슬레이드는 내일 리쉬의 선상 파티에서의 음모를 막기 위해 가렌노 대사에게 이야기 해놨다고 합니다. 리쉬가 비겁한 수법으로 재산을 모으는 행태를 그냥 볼 수는 없겠죠! 폴트 일행도 같이 싸우기로 합니다.

▲갑자기 들어온 로랜드


▲리쉬의 음모를 막기 위한 싸움에 동참합시다!


류톰섬에서의 마지막 날 입니다. 오디션에 떨어진 참가자들은 돌아갈 시간입니다. 모두와 작별인사를 나눈 후, 벤케트호 선상 파티로 가도록 합시다. 드디어 폴트 일행은 리쉬의 음모가 시작될 벤케트호에 탑승하게 됩니다. 싸울 각오는 모두 되어있겠죠?

▲오디션 탈락자들은 집으로..


▲드디어 싸움이 시작됩니다


드디어 벤케트호가 출항합니다. 배에 탑승하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선실 맨 밑으로 가보면 리쉬와 브래거 대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폴트 일행은 옆 방에서 이 은밀한 이야기를 모두 듣게 됩니다. 슬레이드가 지금 폴트 일행이 있는 곳에서 미리 잠복해 있었군요. 슬레이드는 구조원을 부른다면서 선상으로 올라갑니다

▲드디어 배가 출항합니다


▲리쉬의 음모를 듣게되는 폴트 일행


폴트 일행도 선상으로 올라갑니다. 슬레이드가 흰 비둘기를 날려보내는데, 이것이 구조원을 요청하는 신호인가 봅니다. 폴트 일행과 슬레이드, 가렌노 대사는 각자 리쉬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맡을 일을 정합니다. 에리제에게 가면 선상에서의 연주회가 시작됩니다. 연주회도 시작되었으니 이제 곧 올 것이 오겠죠.

▲구조원을 보내는 슬레이드


▲진짜 파티는 지금부터!


시점은 잠시 흑룡호 쪽으로 이동 됩니다. 라몬 역시 어젯 밤에 계획했던대로 음모를 꾸미려 하고 있습니다. 폴트 일행은 연주를 시작하고(맥베인이 에리제에게 미리 당부의 말을 했습니다), 예상했던 그대로 벤케트호가 갑자기 흔들립니다. 곧 리쉬와 브래거 대사가 라몬의 인질이 되는 척 하는 어이없는-_-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리쉬와 브래거 대사는 흑룡호로 배를 갈아탑니다.

▲흑룡호 쪽에서도 정해진 각본대로 일을 진행하는 중


▲에리제에게 미리 당부의 말을 하는 맥베인


가렌노 대사와 에리제는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슬레이드는 (배를 운전하던) 가짜 조타수를 물리칩니다. 폴트 일행은 해적 4명과 싸우게 되는데, 지난번 사공들과는 다르게 조금은 강한 상대들입니다.

▲해적들과의 전투 시작!


해적들을 모두 무찌르면 폴트 일행은 흑룡호로 건너가게 됩니다(여기서 슬레이드와 합류). 곧바로 2장의 마지막 전투인 해적 2명과 브래거 대사, 라몬과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라몬은 부메랑 공격을 하기 때문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리쉬는 달아나게 되고, 폴트 일행은 로랜드를 구할 수 있게 됩니다.

▲로랜드를 구한 폴트 일행


로랜드를 구출한 후, 벤케트호는 슬레이드의 조정 아래에 긴급 이탈을 하게 됩니다. 격분한 라몬은 해적들에게 바로 벤케트호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런데, 도리어 흑룡호가 흔들립니다. 라몬은 조준 좀 똑바로 하라고 하는데, 해적들은 아직 공격을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흑룡호를 누가 공격했을까요?


해적왕 라몬의 흑룡호를 공격한 사람은 바로 프라네스트2세호((신)영전 4 때의 프라네스트호가 업그레이드 된 건가요 -ㅅ-;;)의 캡틴 토마스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토마스는 (신)영전 4에서도 나왔던 인물이죠(참고로 토마스는 (신)영전 3에서도 루레란 이름으로 출현). 슬레이드가 요청한 사람이 바로 토마스였나 봅니다.

흑룡호는 후퇴하고, 손님들은 프라네스트2세호로 이동됩니다(이제 토마스가 알아서 손님들을 각자 목적지로 무사히 보내 주겠죠). 에리제는 이제 류톰섬을 떠나서 로랜드와 같이 살겠다고 합니다(에리제와 로랜드의 얼굴이 붉어지네요 ㅎㅎ). 벤케트호에 남은 폴트 일행은 슬레이드의 조정에 의해 폴카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이로써 2장의 이야기는 모두 끝이 납니다.

▲폴트 일행의 활약으로 리쉬를 몰아냈습니다


▲로랜드와 함께 류톰섬을 떠나는 에리제


류톰섬에서 얻었던 공명석 [속박]의 뜻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폴트는 맥베인에게 '에리제가 자신의 아버지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으로 계속 류톰섬에 남아있으려 했던 것이 속박이 아니냐'고 하는데, 이에 맥베인은 '공명석의 프레이즈를 제대로 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폴트를 칭찬합니다. 그러고보니 선상 파티 때 받기로 했던 10000 젠트를 받지 못했군요. 하지만 맥베인은 '그런 더러운 인간에게 돈은 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모두들 맥베인의 말에 동의합니다.

어느덧 페니솔라 공화국에서의 모든 모험을 마쳤습니다. 이제 멜헤로즈 공화국에서의 모험이 시작될 겁니다. 멜헤로즈의 첫번째 무대는 폴카! 과연 그 곳에선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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