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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5 : 제 1장 <마지막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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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5 : 제 1장 <마지막 이야기>

Luna Crystal 2011. 9. 1.

채석장으로 가는 길은 꽤나 복잡합니다. 보통 영전 필드가 직선길인 것과는 다르게 꽤나 얽혀 있습니다. 상대하는 몬스터들은 그닥 어렵진않은데 좀 짜증납니다(특히 바위몬치라는 놈.. -_-). 중간에 갈림길이 한번 나오는데, 서쪽으로 갑시다(위쪽의 구 채석장은 가봤자 막혀있습니다).

채석장에 도착했으면 일단 안쪽으로 들어가볼까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크레인 담당자를 만날 수가 있는데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시킵니다. 출입하기 위해선 견습석공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관리인에게 알아보라고 합니다.

▲견습석공이 되어야 채석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시 입구에 있는 관리인에게로 돌아갑시다(이게 뭔 똥개훈련 -_-). 견습석공이 되고 싶다고 하면 딩케 감독에게 시험을 받으라고 합니다. 위쪽 널찍한 무대 비스무리한 곳에 딩케감독이 있는데, 시험은 바로 딩케 감독을 이기는겁니다. 당연히 1:1로 싸우는 것! 딩케 감독은 어이없을 정도로 쉬운 상대-_-이니 가볍게 이길 수 있습니다(경험치가 꽤 많음).

▲채석장 출입을 위해 견습석공을 신청합시다


딩케 감독을 이김으로써 아까 금지되었던 곳을 이제는 출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레인 담당자로부터 임무를 부여받는데, 바로 채석장 안에 있는 뜨거운 돌판(?) 6개에 물을 뿌리는겁니다. 크레인을 타고 가장 아래로 내려가서 양동이를 받아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합시다.

▲견습석공의 임무를 수행합시다


여기저기 있는 돌판을 찾아 물을 뿌리고 아이템도 손에 넣읍시다. 6개 돌판에 모두 물을 뿌렸으면 관리인으로부터 500 젠트를 받게 됩니다. 이제 임무를 끝냈기때문에 석공이 막았던 곳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일을 다 끝내지 않으면 갈 수 없습니다).

▲임무를 마치면 500 젠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석에 적혀있는 말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비석에 적힌 말은 좀 난해하게 느껴지지만 상자를 열 수 있는 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비석을 건드려서 돌이 빛나는 순서대로 만져(?) 주면 됩니다. 그렇게 5번째 공명석 [대지]를 획득했습니다.

▲공명석 [대지]를 얻었습니다


공명석을 얻고난 후 갑자기 BGM이 변합니다. 다들 눈치채셨겠죠. 바로 스윙단의 등장음 입니다. 스윙단은 공명석을 넘기라고 요구하고 폴트 일행은 당연히(!)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때 갑자기 스윙단원들이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일행은 모두 잠들어 버립니다.

▲스윙단의 등장


잠시 시점이 알토스에게로 넘어갑니다. 알토스가 빵을 배달하러 채석장에 왔는데 사람들이 모두 잠들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깨어있는 초짜 견습석공(폴트 일행에게 양동이를 주었던..)이 스윙단의 짓이라고 합니다.

▲스윙단에 의해 사람들이 모두 잠들었습니다


폴트 일행이 잠에서 깨어나고(HP, MP가 모두 공짜로 회복됩니다 ㅎㅎ) 짐을 확인합니다. 역시나 공명석이 사라져있군요(다른 것들은 무사합니다). 알토스가 동료로 합류하고, 폴트 일행은 알토스로부터 초짜 견습석공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일행은 바로 박하사탕을 얻으러 초짜 견습석공에게 가는데, 그에게 가면 5개의 박하사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박하사탕 5개를 얻었습니다


장소는 보자르로 자동 이동되고, 폴트 일행은 루푸샤 여사의 토벌대에 참여합니다. 루푸샤 여사는 1부대를 지원해달라 부탁합니다. 스윙단이 있는 곳은 조금 전에 폐쇄되어서 갈 수 없었던 구 채석장입니다.

▲스윙단 잡으러 출발!


구 채석장에 도착하면 아까 출발했던 토벌대가 모두 기절해있습니다. 토벌대를 살피던 어리버리한 스윙단 말단 부하가 폴트 일행에게 딱 걸립니다. 그 때 루푸샤 여사와 2부대가 도착하고, 스윙단 말단 부하는 공명석 [자장가]를 얻고난 후에 스윙단이 나쁜 짓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두목에게 자수할 것을 설득해 보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놈이 도적단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는지..


이 어리버리한 넘이 과연 잘할 수 있을지 -_-? 루푸샤 여사가 마을로 돌아간 후 채석장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들어가다보면 전송관을 볼 수 있는데, 전송관을 통해 스윙단이 뭐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말단 부하가 두목에게 자수를 권고하자 신나게-_- 얻어맞고 있습니다.

▲두목에게 자수를 권고하는 스윙단 말단 부하


폴트는 말단 부하가 죽을까봐 걱정이 되서 구하러 가려는데, 맥베인은 스윙단이 같은 동료를 죽이진 않을 거라고 폴트를 안심시킵니다(그 말단부하는 다른 곳에 묶이게 됩니다). 계속 가다보면 스윙단에게 들키게 되는데, 스윙단은 이 채석장이 폐쇄된 이유를 알려줍니다. 바로 10년 전에 흉악한 마수가 나타났기 때문이었죠(설마 그 흉악한 마수가 여기에 나타나는건..?).

▲왠지 현실이 될 듯 합니다


스윙단은 우려했던대로 흉악한 마수를 내보냅니다. 자기들도 도저히 상대를 못해 재워버렸다고 하는데, 이 마수의 이름은 어이없게도 좀비입니다(어째서!). 꽤나 강력하기 때문에 필살기 & 공명 마법을 적절히 써줘서 물리치도록 합시다. 좀비들을 물리치면 스윙단과 1장 최후의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전투에 들어가자마자 모두에게 박하사탕을 먹여주도록 합시다(안 그럼 모두 잠듭니다 -_-). 아까 좀비들을 상대할 전투력이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겁니다.

▲좀비랑 전혀 안 비슷한데..


스윙단을 이기면 공명석 [자장가], [대지]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루푸샤 여사와 방금 전 묶였었던 스윙단 말단 부하가 옵니다. 말단 부하는 루푸샤 여사에게 자기가 대신 죽을테니 모두 용서해달라고 청하는데, 여기서 두목과 말단 부하의 감동스런 동료애를 볼 수 있습니다. 스윙단도 원래는 모두들 착한 사람들이었군요. 

▲스윙단 두목과 말단 부하의 감동스런 동료애를 보게 되는 장면


스윙단은 새로운 일자리가 마련된다면 모두 열심히 일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스윙단은 채석장에서 새 삶을 살아가게되고 여기서 1장의 이야기가 끝납니다. 이렇게 그레이슬 공화국에서의 공명석 모험도 끝이 나게 됩니다. 어느덧 6개의 공명석을 모았습니다(벌써 4분의 1을 모았군요). 이제 그 다음 목적지는 페니솔라 공화국! 과연 그 곳에선 어떤 공명석들이 폴트 일행을 기다리고 있을지? 2장에서 폴트 일행의 모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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