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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s Melisma Island

신영웅전설 4 : 제 4장 <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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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웅전설 4 : 제 4장 <하>

Luna Crystal 2011. 7. 30.

어빈은 명부로 들어가게되고 명부의 문은 다시 닫히게 됩니다. 과연 어빈은 마일을 구해서 돌아올수 있을까요?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 4장이자 마지막장의 부제는 '주홍물방울'이란 것을 먼저 알립니다.

명부로 들어간 어빈을 남은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티스는 불안감에 빠진 아이멜을 격려해줍니다. 어빈 일행을 도왔던 나머지 동료들이 곧 한 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루티스는 어빈과 마일이 현재 없는 이유를 뒤늦게 도착한 멤버들에게 말해하고, 가웨인은 모두가 함께 기도할 것을 권합니다.

▲불안감에 빠진 아이멜을 격려해주는 루티스


▲뒤늦게 모든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명부의 문에서 계속 아래로 떨어지는 어빈은 마일을 찾지못하고 계속 떨어집니다. 어디선가 갑자기 레뮤라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어빈은 레뮤라스에게 마일이 어디있는지 물어봅니다. 레뮤라스는 어빈에게 마일과의 인연의 증표를 떠올려보라 말하고 사라집니다.

▲레뮤라스를 만난 어빈


어빈은 인연의 증표를 생각하다가 수호의 방울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수호의 방울을 바로 아래로 떨어뜨립니다. 수호의 방울은 맑은 소리를 내며 아래로 떨어지게되고 어빈은 마일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드디어 마일을 찾았습니다


마일이 있는곳으로 어빈이 내려옵니다. 무사히 돌아오라는 다른 동료들의 외침이 하나하나 작은빛이 되어 명부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작은빛들은 한데 모여 주홍물방울이 되어 큰 파문을 그리게 됩니다. 이 주홍물방울은 모두의 마음이 모여 큰 힘을 발산함을 상징하는듯 합니다.

▲어빈과 마일이 명부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명부를 밝혀주는 작은빛


어빈과 마일은 무사히 명부에서 빠져나옵니다. 모두들 두 사람이 돌아온 것을 기뻐해주는데, 신검 에류시온은 갑자기 빛을 잃고 땅에 떨어지게 되고 검에서 신기를 전혀 느낄 수 없게 됩니다. 

▲빛을 잃고 땅에 떨어지는 에류시온


모두가 의아해하는 가운데 아이멜의 품에서 둘가가 나옵니다. 둘가는 발두스가 오크툼과 같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세상에는 빛과 어두움이 공존한다는 법칙(?)에 의해서죠. 둘가는 이제 신이 없는 세상이 왔다고 말하며 자신도 오랜 잠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언젠가 신들이 부활할 때 다시 깨어날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둘가는 마지막으로 아이멜에게 가혹한 운명을 짊어지게 한 것에 대해 사죄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정령 둘가의 등장


신들이 모두 사라지고, 가웨인은 앞으로의 일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 사이에 모두의 마음이 모이면 기적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일단은 발크드로 모두 돌아가도록 합시다.

▲신이 모두 사라진 이후의 일에 대해 염려하는 가웨인


▲발크드로 돌아갑시다!


크로월은 오래전부터 현재와 같은 상황이 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 그리고는 지금의 상황을 사실대로 온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모든 얘기를 마친 크로월은 모두에게 각자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권합니다.

▲이제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야 할 때..


어빈과 아이멜과 마일, 루티스가 발크드 대성당을 나오려 할 때 섀넌이 나타납니다. 섀넌은 마일을 반갑게 끌어안으며 마일에게 굉장히 보고싶었다고 말합니다. 섀넌은 여전히 활기찬 모습이네요.

▲마일을 반갑게 안아주는 섀넌


원래 어빈 일행은 마을을 산책할 목적으로 대성당을 나가려 했었습니다. 어빈은 섀넌에게 같이 산책할 것을 제안하는데 갑자기 루티스가 빠지겠다고 합니다. 아이멜은 어빈에게 루티스와 둘이서 얘기를 나눌 것을 제안하고 어빈은 루티스에게 갑니다.

▲갑자기 파티에서 이탈하는 루티스


루티스를 찾은 어빈은 루티스에게 무슨 고민이 있냐며 물어보고, 이에 루티스는 어빈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나오려 할 때, 자동으로 시간이 다음날로 넘어가고 어느덧 발크드를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마일은 고향으로 가는 배에 오르면서 루티스와의 대화를 회상합니다.

▲어제 루티스와 나누었던 대화를 회상하는 어빈


어빈 일행이 다른 동료들과 작별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계속 회상이 이어집니다. 섀넌과도 헤어지고(마일이 섀넌의 집으로 끌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빈과 마일, 아이멜만이 어빈이 살던 오두막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계속 이어지는 지난 날의 회상 장면


이것으로 신영웅전설 4의 모든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과연 여기서 끝일까요? 아니죠, 엔딩과 뒷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엔딩과 뒷이야기는 다음 포스트부터 시작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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