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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 2번째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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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 2번째 이야기

Luna Crystal 2011. 2. 1.

전멸당한 5 보병대원들 중에 아직 한명의 생존자가 있었습니다. 기사의 말에 따르면, 적들의 느닷없는 습격에 모두 죽고 지팡이를 모셔둔 마차는 통째로 전멸당했답니다. 로이드가 존에 대해 묻자, 그는 도망쳤다고 답변을 합니다. 역시나 존이 반역에 동참한 것이 틀림없겠죠.

▲5 보병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기사의 증언


곧이어 위쪽에서 (랜스 지휘관을 죽인) 궁병대들과 한 기사가 나타납니다. 기사의 이름은 '프란시스 드 라크로스'! 그는 자기의 이름을 소개하고 자신이 이 엄청난 일(1번째 이야기 참고)을 저질렀다고 말합니다. 이에 로이드는 자신의 신분과 이름을 밝히고 곧바로 프란시스와 승부를 벌입니다. 하지만 프란시스의 일격에 로이드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프란시스는 부하들과 그 자리를 떠납니다.

▲새로운 인물 프란시스의 등장


▲로이드와 프란시스의 맞대결


▲프란시스의 일격에 당한 로이드


▲쓰러진 로이드와 자리를 떠나는 프란시스


시간이 조금 흐르고 로이드는 정신을 되찾고 깨어납니다. 주변에 살아있는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로이드는 라테인 제국의 위상과 자신의 명예를 위해 카이난의 지팡이를 반드시 되찾고 말것이라 다짐하고 홀로 모험을 시작합니다.

▲지팡이를 되찾겠다는 로이드의 다짐


지팡이 도난 이벤트가 끝나면 이린지스 마을 근방 필드에서 다시 진행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로이드 혼자 진행이므로 체력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앞에서 레벨을 많이 올려놨다면 손쉽게 사냥할 수 있을겁니다. 시작되는 지점 바로 아래쪽 수풀을 뒤지면 '절라 후진 대거(이름 참.. -ㅅ-)'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절라 후진 대거 획득! 절라 후진 세트 첫번째 무기입니다


필드 바로 오른쪽 끝에는 이린지스 마을이고, 그 아래쪽으로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선착장에 가면 뱃삯으로 무려 1000겔더를 지불해야 되는데, 배를 타기전에 일단 이린지스 마을을 먼저 들리도록 합시다.

▲뱃삯으로 1000겔더? 됐거든!


이린지스 마을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아픈 상태입니다. 촌장집에 가보면 촌장이 로이드에게 기사냐고 물어보면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당연히 승락합시다. 도와주겠다고 하면 현재 마을의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이린지스 마을 중앙의 분수에는 마을을 수호하는 독수리상이 있고 그 독수리상 입에 이린지스 루비가 물려있었는데, 최근에 트러만이란 악당이 나타나 루비를 빼앗고 횡포를 부리고 있다합니다. 트러만은 마법 공격을 쓸 줄 알기때문에, 마을 청년들이 어떻게 힘을 못쓴다고 하는군요. 현재 많은 마을 사람들이 병에 걸린 이유는 분수대의 이린지스 루비가 없어졌기 때문이라 합니다. 이 모든 마을사정을 들었으면 바로 트러만을 퇴치하러 갑시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아픈 이린지스 마을


▲로이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린지스 마을의 촌장


▲촌장의 딸도 현재 아픈상태입니다(아래쪽 아이템 상자는 나중에~)


트러만은 주점으로 가면 바로 볼 수가 있습니다. 트러만에게 말을 걸면 시비가 붙으면서 곧바로 전투가 벌어지는데, 쩌리 부하들부터 먼저 제거해주고 트러만을 집중 공격해주도록 합시다. 트러만은 여태껏 싸워왔던 몬스터들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우월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공격력은 그닥 위력적이지 않은편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강한 마법을 시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항상 로이드의 체력을 절반 이상으로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주점에 마주친 트러만 일당


▲곧바로 전투다!


전투에서 이기면 트러만은 이린지스 루비를 되찾고 싶으면 세티아 숲으로 오란 말을 남기고 마법을 써서 사라집니다. 무서울 거 없습니다, 바로 세티아 숲으로 출격! 하지만 그 전에 주점 바로 아래집에 있는 호리스를 같이 데리고 가도록 합시다.

▲로이드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떠나는 트러만


▲호리스도 같이 데리고 갑시다


호리스는 그냥 잉여(서브 이벤트 요소만 아니었으면 그냥 확..)이므로 끝쪽으로 빼놓고 로이드 혼자 싸우도록 합시다. 솔직히 세티아 숲은 필드로 나온 후, 아래쪽가서 왼쪽 끝으로 가면 나옵니다. 몬스터들이 돌아다니지는 않지만 이동 중에 랜덤으로 전투가 발생합니다. 세티아 숲을 지나면 트러만의 산채가 나오고(이동 과정은 생략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트러만과의 두번째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투 요령은 첫번째 트러만과의 전투때와 비슷합니다.

▲세티아 숲으로 가는 길


▲트러만의 산채에 도착!


▲너님의 무덤이 될듯..


트러만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이린지스 루비를 획득하게 됩니다. 이제 다시 이린지스 마을로 돌아갑시다. 자동으로 촌장집으로 이동되는거 따위는 없고, 직접 왔던길을 되돌아가야-_- 됩니다. 그나마 마을로 들어가면 곧바로 촌장집에서 시작하여 퀘스트 보상이 진행됩니다. 촌장은 보상으로 생명의 물을 주고, 2층에 있는 촌장딸에게 말을걸면 100겔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2층에 있는 보물상자도 열어봅시다.

▲트러만을 쓰러뜨리면 이린지스 루비를 획득하게 됩니다


▲촌장으로부터 생명의 물을 보상으로 받게 됩니다


▲촌장의 딸한테도 보상을 받습니다


이린지스 마을을 떠나기 전에, 열이 팔팔끓는 아줌마를 보았던것도 잊어선 안되겠죠! 촌장집 옆에 창고에 가면 보물상자에서 손수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손수건을 얻은 후에, 아줌마의 집에 가면 로이드가 손수건과 생명의 물을 이용해서 아줌마의 열을 낮추는데 성공합니다. 아줌마는 보상으로 슈퍼 울트라 포션을 줍니다. 이제 이린지스에서의 할 일은 모두 끝났으니 마을을 떠나도록 합시다.

▲로이드 덕분에 아줌마의 열이 싹 내려갔습니다


▲분수대 독수리 상에서 이린지스 루비가 다시 반짝입니다


마을을 떠났으면 바로 선착장으로 내려갑시다. 선착장의 사공은 로이드를 알아보고 삯을 받지않고 배를 공짜로 태워주겠다고 합니다. (공짜니깐ㅋ) 망설이지 말고, 바로 배를 타도록 합시다. 배는 출발하고, 로이드는 또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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