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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s Melisma Island

영웅전설 5 : 엔딩 <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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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5 : 엔딩 <상>

Luna Crystal 2011. 9. 14.

모두의 하나된 연주의 힘이 비올라륨을 작동시켜 어둠의 태양을 소멸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제 영전 5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그 뒷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어둠의 태양이 사라지고 벨트루나의 세계는 빛을 되찾습니다(폴트가 '멈추었다'고 한 것은 어둠의 태양의 팽창이 멈추었다는 말일까요?). 해냈다는 사실에 감격하는 것도 잠시, 갑자기 비올라륨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어둠의 태양이 사라졌습니다


▲갑자기 비올라륨 전체에 흔들림이..


지진의 원인은 비올라륨의 무게를 지반이 견디지 못한것 때문! 이 말은 곧 수저동굴이 폭발한다는 사실? 일단 모두들 이곳을 탈출하기로 합니다. 미첼은 듀올 왕자를 맡기로 하고 위에 있는 폴트, 우나, 맥베인은 토마스가 맡기로 합니다. 나머지는 어빈과 마일이 맡기로 하죠.

▲이곳에서 빨리 탈출합시다!


모두들 작전대로 움직이고, 토마스는 위로 올라가 빠르게 맥베인과 우나를 데리고 비올라륨 정상까지 올라갑니다(그나저나 아까전, 벼락으로 길이 사라졌을땐 왜 점프로 못 넘어간건지.. -_-; 우나와 맥베인의 운동신경이 둔한건가.. ㅋ). 토마스는 나머지 셋에게 프라네토스 2세호가 따라온다며 '기다렸다 해면이 가까워지면 뛰어들자'고 말합니다.

▲비올라륨 정상에선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으니..


한편, 미첼은 듀올이 있는 절벽 아래로 순간이동합니다. 미첼은 듀올에게 탈출할 것을 제안하지만 듀올은 '더 이상 몸을 움직일 힘도 없다'고 하면서 '여기서 죽음을 맞이하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미첼은 듀올에게 결코 죽게 놔둘 수 없다고 말합니다. 브로데인 시민들의 혼란이 염려되기 때문이죠.

▲비올라륨에서 죽음을 선택하려 하는 듀올


한편, 어빈과 마일이 이끄는 쪽은 (그라배틀 성 북방으로 이어져 있는) 다리를 통해 탈출하려 했으나 다리가 무너지고 있어서 어떻게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상황입니다. 샤오는 안절부절 못하며 막 돌아다니다 마침 지반이 꺼지면서 절벽에 매달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이걸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ㅋ). 다른쪽도 위험한 상황인건 마찬가지! 이 때, 마일이 앞에 흑룡호(해적왕 라몬의 배)를 발견합니다. 마일의 말에 모두들 흑룡호에 몸을 맡기고, 전부 바다로 뛰어들게 됩니다.

▲가라앉는 비올라륨 위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샤오


다시 시점은 폴트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현재 비올라륨이 빠른 속도로 내려앉고 있는 상황이네요. 어느덧 해면이 보이기 시작하고, 모두들 (아까 토마스가 말한대로) 바다로 뛰어내리게 됩니다. 미첼은 순간이동을 써서 듀올과 함께 렉트섬으로 갑니다. 듀올은 아직 살아있는 상태입니다(그나저나 비올라륨의 영향으로 렉트섬도 현재 꼭대기만 남기고 다 물에 잠긴 상황이네요). 곧, 아래쪽에서 폴트, 우나, 맥베인, 토마스도 땅이 있는 곳(렉트섬)으로 올라옵니다.

▲이제 바다로 입수할 때!


▲듀올과 함께 렉트섬으로 순간이동한 미첼


폴트 일행은 위쪽의 미첼과 듀올을 발견하고 위로 올라갑니다. 폴트는 다른 사람들을 걱정하는데, 이에 미첼은 '라몬의 배에 구조를 받았을 것'이라며 폴트를 안심시킵니다. 폴트와 우나는 흑룡호가 오는 이유를 궁금해하는데, 미첼은 '알토스를 데려온게 라몬과 리쉬'라고 설명해줍니다(이전에 7장 도입부에서 프라네토스 2세호와 흑룡호가 잠깐 맞닥드렸을 때 기억나시죠? 그 때, 토마스가 라몬에게 사람 찾는 일을 의뢰했었죠). 아리아와 함께 슐프의 기술을 소화해낼 수 있었던 사람은 바로 알토스였습니다.

어쨌거나 지금은 일단 여기를 벗어나 육지(그라배틀)로 돌아가야겠죠? 토마스는 전서구 폿포를 날려보냅니다(프라네토스 2세호 호출 신호).

▲렉트섬에서 일부 동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전서구를 날려 보내는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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