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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5 : 마지막장 <상>

Luna Crystal 2011. 9. 12.

드디어 영전 5의 마지막장! 이제 감동의 엔딩장면도 얼마 안 남겨둔 상황이네요. 남은건 비올라륨까지 길을 확보한 후, 비올라륨을 띄워서 어둠의 태양을 없애는 일입니다. 그 이후의 일은 엔딩에서 알 수가 있겠죠? 어쨌건 감동의 엔딩을 보기위해 부지런히 남은 이야기를 마저 다 이어나가기로 하겠습니다.

'열리지 않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다음 문 앞에서 길을 막고 있는 몬스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놈뿐이니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얼른 해치우고 다음 문 안으로 들어갑시다.

▲드디어 맥베인 일행의 그라배틀 성 지하에서의 험난한 여정 스타트!


옛 지하구역으로 들어가는 문 앞으로 왔습니다. 렐리프를 보니 '푸른 장송을 연주해줘' 라고 되어있습니다. 브로데인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멜로디가 비올라륨으로 향하는 열쇠가 되는군요. 듀올은 문 앞에서 푸른 장송을 연주하고, 곧 문이 열리게 됩니다.

▲푸른 장송의 멜로디가 문의 열쇠!


그라배틀성 지하로 내려왔습니다. 맥베인 일행 구성원들 렙이 낮기 때문에 전투가 좀 어려울겁니다. 가끔 접근이 안되는 곳에서 마수들이 출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아이다의 인형이나 맥베인의 '어퍼컷', 팔만의 '발키리', 듀올의 '라인러쉬'를 활용하면 됩니다(시간이 좀 걸려도 MP를 얼마 안먹는 아이다의 인형을 추천~ ㅋ). 계속 진행하다보면 아래의 스샷과 같은 장소를 지나는데, 아이다가 뭔지 궁금해 합니다. 듀올이 '기압 조정을 행하고 있는 곳인거 같다'고 하네요. 짧은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계속 앞으로 진행하도록 합시다.

▲기압 조정을 행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


계속 진행하다보면 앞에 (옛 지하구역으로 진입하기 전에 봤던 똑같은 모양의) 큰 문이 있는데, 현재 물에 반쯤 잠겨있는 상황입니다. 듀올은 '강제로 문을 열면 수저 동굴의 해수까지 진입해온다'고 하면서 기압 조정실로 가야겠다고 합니다. 기압 조정실은 왼쪽의 숨어있는 문을 통해서 갈 수 있습니다(문을 열려면 왼쪽에 보이는 렐리프를 읽으면 됩니다).

▲기압 조정실로 가서 기압을 조정해야 합니다


기압 조정실에 도착하면 앞에 마수들이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여기가 꽤나 힘든 전투가 될겁니다. 헤비암이 꽤나 강한데, 아리아의 경우는 풀체에서도 한방에 골로-_- 가니깐 (회복을 담당하는) 아리아를 지켜주면서 나머지는 필살기로(아이다는 당연히 인형 소환이고..) 헤비암부터 집중적으로 공격하도록 합시다.

▲마수들이 굉장히 강하니 조심!


마수들을 물리치고 난 후, 듀올이 기압 조정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나머지는 위험하니 바깥으로 물러서고, 듀올 혼자서 신중하게 일을 시작하게 되죠. 얼마 후, 기압 조정은 성공적으로 마친듯 합니다. 그러나 듀올이 장치를 조작하고 난 후, 장치가 무언가 반응을 보이면서 이상 작동을 합니다.

▲듀올 혼자서 기압 조정하는 일을 합니다


▲이상 작동을 하기 사작하는 장치


듀올은 맥베인에게 뒤를 부탁하며 어딘가로 사라지게 됩니다. 왕자가 사라진 후, 장치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일행은 동료 한명을 잃은 슬픔을 뒤로한채 수심의 문(아까 반쯤 물에 잠겨있던 문)으로 가게 됩니다. 기압 조정실로 가는 비밀통로에서 다시 수심의 문 있는 곳으로 돌아오니 문 앞에 고여있던 물은 완전히 없어진 상태입니다. 이번 문은 아무런 장치없는 보통문인듯 한데, 일행이 문을 당기자 문이 열리게 됩니다.

▲어딘가로 사라지게 되는 듀올


▲이번 문은 아무런 장치없는 보통문인듯..


수심의 문 안으로 들어가면 해저 동굴입니다. 별다른 이벤트가 없으므로 계속 전진합시다. 도중에 샘물이 흘러나오는 곳에서 HP와 MP를 모두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해저 동굴을 통과하면 물의 회로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리아가 비올라륨이 바로 가까이 있음을 느끼는군요(하지만 이 말은 거짓이라는.. ㅠㅠ).

▲해저 동굴 중간에 샘물이 흘러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아직 갈길이 한참 남았습니다 -_-


위쪽으로 올라가보면 전투가 발생하는데, 마수들을 물리치고 난 후 일행은 자동으로 문 앞으로 가게됩니다. 하지만 문이 꼼짝도 하지 않네요. 이 때, 또 마수들이 나타납니다. 맥베인 일행은 모두 전투태세를 갖추는데, 그 순간 아래쪽에서 부메랑이 날아오면서 마수 하나를 해치웁니다. 그리고 남은 놈들을 맥베인 일행이 모두 처리하죠. 마수들을 모두 물리친 후, 쟌&릭이 가장 먼저 맥베인 일행에게 달려들고, 이어서 다른 세계에 갔던 폴트 일행이 도착합니다.

▲문도 열리지 않는 막다른 길에서 출몰하는 마수들


적절한 타이밍에 모두들 모인듯 합니다(급하게 할 일이 있다며 어딘가로 사라진 미첼빼고..). 폴트는 맥베인에게 탄생의 공명석을 찾고 레오네를 만났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50여년 전, 맥베인과의 만남(기억이 안 나시는 분은 4장의 이야기를 참고해주세요)도 기억하고 있었다는 얘기를 해주죠. 맥베인은 폴트에게 '그런 얘기는 나중에 천천히 하라'고 하고, 이제부터 멤버 편성을 바꾸기로 합니다. 그렇게 해서 짜여진 새로운 파티는 폴트, 우나, 맥베인, 아이다, 토마스, 아리아로 구성됩니다(팔만, 어빈, 마일, 쟌&릭은 후위를 방어하는 역할을 맡죠).

▲적절한 타이밍에 폴트 일행 합류!


비올라륨까지 가기 위해선 많은 문들을 통과해야 합니다. (해저 동굴이 있는 쪽을 기점으로) 첫번째 문(아까 꼼짝도 하지 않았던..)은 생명의 프레이즈를 연주해야 열립니다. 맥베인이 문 앞에서 생명의 프레이즈를 연주하는데, 연주가 끝나면 문이 열리게 됩니다

▲생명의 프레이즈를 연주하면 문이 열립니다


첫번째 문은 쉽게 통과~! 두번째 문의 열쇠는 '천둥과 바람으로부터 생긴 앙상블'입니다. '이번에도 연주인가?'라고 생각했으나 문지기 마수 두 놈이-_- 나타납니다. 이 마수들에겐 다른 공격이 전혀 안 먹히고 오직 빛과 바람의 앙상블 마법 공격만 먹힙니다(좀 짜증나지만 엔딩을 위해 참아야겠죠 ㅋ). 문지기 마수들을 해치우면 두번째 문이 열리게 됩니다.

▲문지기 마수들을 빛과 바람의 앙상블 마법으로만 공격해서 쓰러뜨려야 합니다


세번째 문까지 가는 길은 좀 멉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을 안했는데, 여기서 '○번째 문'이라 하는 것은 '옆에 렐리프 힌트가 붙어있는 문'만 포함시키는 겁니다(도중에 그냥 가까이가면 열 수 있는 문도 있어요 ^^;). 도중에 '심안을 약하게 하지마라'는 렐리프를 볼 수 있는데, 마인드아이즈를 써야만 보이는 마수가 출몰한다는 뜻이니 심안의 공명석을 장착하고 있도록 합시다.

▲심안의 공명석을 장착하고 진행합시다


계속 진행하는 중에 또 하나의 렐리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엔 '막 행동하지마'라고 되어있네요(어째 어감이 썩 좋지 않은데.. -_-;). 아마도 앞으로 혼란을 거는 마수의 출현을 경고하는 문구인듯 하네요. 그렇게 좀 오랫동안 진행하여 드디어 세번째 문 앞에 도달! 세번째 문은 사랑의 프레이즈를 연주하면 열립니다(이번엔 폴트가 연주하네요).

▲마수의 출현을 경고하는 문구인듯..


▲사랑의 프레이즈를 연주하면 통과


네번째 문의 열쇠는 '바람과 화염으로부터 태어나는 앙상블'입니다. 이번엔 문을 그냥 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하지만 들어가자마자 당연 문지기 마수들과의 전투가 벌어지죠 -_-ㅋ). 이 문지기 마수는 바람과 불의 앙상블 마법 공격만이 먹힙니다. 물론, 함께 나타나는 잡몬스터(?)는 다른 일반 공격들이 다 먹히죠. 마수들을 무찌르면 앞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바람과 불의 앙상블 마법으로 공격합시다


다섯번째 문의 열쇠는 '화염과 어둠으로부터 태어나는 앙상블'입니다(이젠 앙상블 시리즈(?)는 문지기 마수를 해치우는 방법을 대충 아실테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 ㅋ). 다섯번째 문까지 통과하면 잠시 시점은 그라배틀 성으로 이동됩니다. 어디선가 많이 봤던 사람들이 등장하는군요. 그렇습니다, 바로 샤오와 레이첼이죠(꽤나 간만에 출연하는듯?). 두 사람 현재 매우 지친상태인거 같네요.

▲이쯤되면 저 말이 무슨 뜻인지 다 아실듯..


▲오랜만에 출연하는 샤오와 레이첼


샤오와 레이첼은 폴트 일행을 따라 여기까지 온듯합니다. 둘이서 '이번엔 폴트 일행을 돕자'는 얘기를 하는데, 이 때 슬레이드 외교관이 나타납니다. 슬레이드는 두 사람의 얘기를 들었는지 맥을 아냐고 물어보고 '지금 성 안에 있다'는 말을 해줍니다. 이에 샤오는 정확히 찾아왔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술집을 찾는군요(이 사람들 진짜로 도울 마음이 있는거 맞는지.. -_-;).

▲슬레이드 외교관을 만난 샤오와 레이첼


어쨌거나 다시 폴트 일행쪽으로 시점이 이동합니다. 여섯번째 문의 열쇠는 '마음의 눈을 열어라. 어둠과 대지로부터 태어나는 앙상블'이네요. 이번 문지기는 마인드아이즈를 써준 후, 어둠과 대지의 앙상블 공명 마법 공격을 가해줘야 이길 수 있습니다. 마인드아이즈의 효과가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좀 짜증나는 전투가 될겁니다.

▲이제부터 적을 쓰러뜨리는 조건이 좀 까다로워 집니다


일곱번째 문을 통과하기 위해 주어진 힌트는 '자신은 거울이 되어 소환되어 친구를 믿어라'라고 되어있네요(어째 좀 말이 어색한..? 아마도 오타가 난듯한데, 그래도 대충 알아먹으실순 있을듯.. -_-ㅋ). 이번이 가장 까다로운 관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문지기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정령과 거울의 공명석이 필요한데, 정령을 소환하고 정령을 소환한 사람에게 공명 마법 '리플렉스'를 걸어주면 됩니다. 이제 정령이 알아서 문지기를 해치울 겁니다(정령을 소환한 사람에게 리플렉스를 걸어주지 않으면 문지기가 정령의 공격을 그대로 반사합니다).

▲이건 대체 무슨말..? -_-


드디어 마지막 문입니다. 이번 문지기는 마인드아이즈를 써준 후, 한쪽은 물과 빛의 앙상블 마법 공격을, 다른 한쪽은 대지와 물의 앙상블 마법 공격을 가해주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물과 빛의 앙상블 마법 공격은 똑같이 물과 빛의 앙상블 마법 공격으로 일행을 공격하는 문지기에게 써주면 됩니다(대지와 물의 앙상블 마법 공격 역시 마찬가지!).

▲드디어 마지막 문!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하면 이제 물의 회로를 빠져나갈 수 있게 됩니다.물의 회로를 통과해 일행이 도착한 곳은 물의 옥좌! 그곳에서 일행은 엄청난 광경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일행을 놀라게 한 것은 그 엄청난 광경뿐만은 아니었으니.. '마지막장 <중>'에서 영전 5 최후의 전투가 펼쳐지게 됩니다.

▲물의 옥좌에 도착한 폴트 일행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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