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헤더

Luna's Melisma Island

신영웅전설 4 : 제 2장 <두번째 이야기> 본문

Other Games/영웅전설 4

신영웅전설 4 : 제 2장 <두번째 이야기>

Luna Crystal 2011. 1. 16.

어빈 일행은 알쳄의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편지를 가지고 베네키아 수도원으로 가게 됩니다. 수도원에 도착하면 안쪽은 금남의 구역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대신관은 뒤쪽 별채에 있습니다. 어빈 일행은 대신관이 있는 곳에 도착하여 편지를 전해줍니다. 하지만 대신관은 편지를 다 읽고 '미파는 짐승 그 이상의 존재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편지를 찢어버립니다. 대신관의 태도와 에스페리우스를 비하하는 말에, 어빈은 분노가 폭발합니다.

▲미파의 모피를 원하는 대신관


일단은 대신관의 방을 나와 앞으로의 일을 다시 생각해보려는 어빈 일행. 알쳄은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조금 전, 어빈이 대신관에게 퍼부어댄 것을 속 시원해합니다. 수도원을 떠나려 할 때 누군가 어빈을 부르는데, 어빈을 부른 사람은 현재는 수도원장이 된 오레시아 선생님입니다.

▲오레시아 선생님과의 재회


오레시아는 어빈의 옛 선생님(카테드랄에 있었을 때)이었죠. 간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아이멜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멜은 오레시아와 함께 베네키아 수도원에 있었지만 15세의 생일을 맞이한 해에 말없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어빈과 오레시아


오레시아와 이야기를 마치고 뉴보른 마을로 돌아오는 어빈 일행. 마을은 어둠의 안개로 뒤덮여 공기가 상당히 탁해진 상태입니다.

▲안개로 덮인 뉴보른 마을


뭔가 이상함을 느낀 알쳄은 자기의 집으로 가보자고하고, 이에 어빈일행은 목령의 숲으로 향합니다. 도중에 홀로 모험중인 섀넌을 만나게 됩니다. 마일을 쫓아 여기까지 왔다는군요 -_-;

▲마일님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어요


마을의 혼탁한 공기때문에 섀넌이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지게 됩니다. 어빈 일행은 섀넌을 여관에 데려다주고 알쳄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쓰러지는 섀넌


목령의 숲에 도착하자 알쳄이 미파들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빈 일행은 알쳄의 집에 도착해서 카라바 노인(알쳄의 할아버지)에게 뉴보른에 발생한 일을 설명하는데, 알쳄 할아버지는 뉴보른의 남쪽에는 독을 머금은 땅이 넓게 있다면서 뉴보른의 안개는 그 땅으로부터 발생한 독소 때문에 발생했을 것이라 합니다. 뉴보른에서 사람이 살 수 있었던 것은 미파의 숲에서 뉴보른으로 부는 바람덕에 독이 정화되기 때문이라는군요.

▲사라진 미파들을 찾아서..


미파들은 사냥이 시작되고부터 사람들을 무서워하게 되면서 전부 어디론가 숨어버린 상태입니다. 알쳄 할아버지는 '미파들이 숨을만한 장소는 골다 동굴 뿐'이라고 하는데, 어빈 일행은 한번 그 곳을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골다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미파들의 소리가 나게 되는데, 계속 진행하면 몬스터들에게 둘러싸인 미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몬스터들을 무찌르고나면 미파들이 마을로 돌아가 공기를 정화시켜줍니다.

▲이 근처 어딘가에 미파들이..


▲미파 구출 완료


미파들 덕분에 뉴보른의 공기가 거짓말처럼 맑아졌습니다. 어빈 일행은 이번에 마을에 있었던 일을 전하면서 미파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다시 수도원에 가기로 합니다.

▲다시 맑아진 공기


대신관의 별채에 가니 대신관이 없습니다. 바로 옆건물에서 대신관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대신관은 현재 매드람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놓여있는 상태입니다. 때마침 어빈 일행과 오레시아가 나타나서 대신관은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위기에서 살아난 대신관


매드람은 사라지고 오레시아가 대신관과 매드람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해줍니다. 15년 전에 슬픈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으로 도미니크가 목숨을 잃게 되었는데, 이 사건 사이에 대신관이 간접적으로 관련이 되었었다는군요. 아무튼, 다시 미파 사냥 금지령이 내려짐으로 미파사냥에 관한 일은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신관이 매드람으로부터 신변을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더글라스가 대신관의 호송을 맡기로 합니다. 여기서 어빈 일행과 더글라스는 작별하게 됩니다.

▲더글라스와 헤어지는 어빈 일행


수도원을 떠나 목령의 숲 갈림길에 도착하면 알쳄과도 헤어집니다. 알쳄은 헤어지면서 아이멜과 재회하면 꼭 숲에 놀러오라고 합니다. 알쳄이 어빈을 좋아하게 된 모양입니다(하지만 어빈만 그 사실을 모르는 거 같군요ㅋ). 

▲알쳄과 작별하는 어빈과 마일


어빈과 마일의 다음 목적지는 철공의 도시 기아입니다. 기아에 도착하자마자 노랑머리 소년이 도망을 다니고 있습니다. 노랑머리 소년은 라엘이라 하는 마법대학교 학생이고, 라엘을 쫓는 사람은 엘레노아라는 마법대학교 선생님입니다. 크게 신경쓰지 말고, 루카를 만나기 위해 공장으로 갑시다. 공장에 도착하니 루카는 지금 심부름 가고 없습니다. 루카를 기다리는 동안에 어빈과 마일은 용광로 체크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루카가 없는 동안 공장 일을 도와줍시다


용광로 체크를 모두 마치면 루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루카는 어빈 일행에게 붉은 머리의 여자아이가 코르나 마을쪽으로 향했다는 걸 목격한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멜로 추정되는 소녀에 대한 새로운 단서


루카를 만난 후, 어빈과 마일은 서둘러 코르나 마을로 가기로 합니다. 그 때, 노랑머리가 소녀가 나타나 아이멜로부터 받았다면서 어빈에게 편지를 건네줍니다. 아이멜은 현재 라오 할머니께 신세를 지고 있다고 하는데, 두 사람은 바로 라오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아이멜의 편지를 받는 어빈 일행


라오 할머니의 집에 도착하면 라오 할머니가 두 사람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아이멜은 현재 심부름 나갔다고 하면서 차를 대접합니다. 하지만 라오 할머니와의 대화 중에 눈치빠른 마일이 수상함을 눈치채고, 라오 할머니는 젊은 소녀로 변합니다. 저번에 두 사람을 습격한 적이 있던 그 소녀죠.

▲명탐정 마일의 놀라운 눈썰미


하지만 눈치를 챘어도 이미 때는 늦은 상황. 차에 들어간 수면약때문에 어빈과 마일은 잠이 듭니다. 의문의 소녀는 일행이 잠든 사이에 카베사를 빼앗으려 합니다.

▲함정에 걸려든 어빈과 마일


소녀가 카베사를 빼앗으려 할 찰나에 매드람이 나타납니다. 마침 주위를 지나가던 라엘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사람을 부르러 가고, 곧 루카를 데리고 돌아옵니다. 여기서 의문의 소녀가 루카가 그렇게 찾아 다니던 누나, 루티스였음이 밝혀집니다.

▲다시 한 번 매드람의 등장


▲루카와 루티스의 재회


한참 후, 어빈과 마일은 여관에서 깨어납니다. 공장장과 루카, 라엘이 두 사람을 돌봐주고 있었습니다. 카베사는 무사히 루카의 손에 있습니다. 어빈과 마일은 라엘과 함께 코르나로 가기로 합니다. 코르나에 도착하면 마을 사람들로부터 붉은 머리의 여자아이가 1주일 정도 전에 얼음의 신전을 참배했었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어빈 일행은 둘가의 신전인 얼음의 신전으로 향합니다.

▲둘가의 신전에 도착!


신전 안쪽까지 들어가면 지진으로 훼손된 둘가의 신체를 볼 수 있습니다. 라엘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면서 주문을 외워 붉은 장정본을 찾아냅니다. 어빈과 마일은 책을 해독하기 위해 엘레노와 선생님을 찾으러 마법대학교로 갑니다.

▲붉은 장정본 입수!

To be Continued..

전체글 보기

플친문장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