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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여름 여행 후기 (1) 본문
2016년 8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4박 6일간 영국 웨일스(Wales)에 다녀왔습니다. 여행 다녀온 지 9년도 넘었는데, 인생 첫 유럽 여행 기록은 남겨야겠다고 생각해서 뜬금없이 여행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한참 전에 갔다 온 거라 기억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후기는 다소 부실해질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금부터 4박 6일간의 이야기를 3편에 걸쳐 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천공항에서 영국으로 가는 첫째 날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런던 히스로공항(Heathrow Airport)까지 가려면 무려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이라 기내식이 2번 나왔습니다.

히스로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카디프(Cardiff)로 가는 열차를 타야 합니다. 히스로 1, 2, 3 터미널역에서 히스로 익스프레스를 타고 패딩턴(Paddington)역에서 하차합니다. 정해진 기간 동안 영국의 열차를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영국 철도 패스를 국내에서 미리 구매해 가지고 갔습니다.

카디프로 가려면 패딩턴역에서 열차를 한번 갈아타야 합니다. 패딩턴역에서 카디프 센트럴(Cardiff Central)역까지는 2시간가량 걸립니다. 카디프 센트럴역에 도착하니 이미 날이 어두워져있었습니다.


예약해두었던 숙소는 카디프 센트럴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노보텔 카디프 센터(Novotel Cardiff Centre) 호텔입니다. 깔끔하고 수영장도 있는 꽤 괜찮은 호텔입니다. 여기서 앞으로 4박을 묵을 겁니다.

2일차 아침이 되었습니다. 조식을 먹고 카디프 베이(Cardiff Bay)를 갔습니다. 카디프 시내 관광을 할 거라 버스 1일권을 구매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큰 건물은 웨일스 밀레니엄 센터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카디프 국립 박물관입니다. 카디프 국립 박물관은 박물관 겸 아트 갤러리로 1927년에 개관하였고, 2016년 당시 기준으로 약 90년 역사를 가진 오래된 박물관입니다. 건물 외관부터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고고학, 지질학, 자연사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르누아르, 세잔, 코코시카 등 시대별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료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컬렉션이 훌륭합니다.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박물관 근처에 29 Park Place라는 식당이 있어 그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오래된 주택을 외관은 보존하면서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식당에서 주문한 메뉴인데, 뭘 시켰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여행 고수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행 기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먹었는지 제대로 기록을 안 해놨던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무튼 점심을 다 먹고, 카디프 성(Cardiff Castle)으로 가려고 합니다. 위 사진은 그냥 길 가다가 건물이 예뻐서 찍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직접 가보니 확실히 유럽 건물들이 예쁘긴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 사진은 시내 한복판에 회전목마가 있는 게 신기해서 찍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놀이동산도 아니고 시내 한복판에 회전목마라니... 저 혼자 갔었다면 타봤을 텐데, 여럿이서 간 거라 상상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카디프 성에 도착하니 돌로 쌓인 성벽이 웅장하게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디프 성은 1세기 중반에 로마인의 요새가 있었던 곳으로, 무려 20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카디프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현대 건축물이 많은 도시의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카디프 성 입구를 지나서 들어오니 과거로 시간 이동한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캐슬 아파트(Castle Apartments)의 내부가 상당히 호화스럽다는데, 저는 외관만 구경하였습니다.

성 내부를 돌아보다가 인상적인 고목이 한 그루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정확한 수종은 잘 모르겠습니다. 수령은 줄기가 상당히 두꺼운 것으로 보아 수백 년은 족히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디프 성 내의 볼거리 중 하나인 노르만 요새(The Norman Keep)입니다. 노르만 요새는 12세기 초에 지어진 12각형의 석조 성채로, 독특한 모양이 인상적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도 직접 요새 위로 올라가서 주변을 조망해 보았습니다. 당연히 더 높은 위치에 있는 현대적인 전망대에는 못 미칩니다만, 유럽의 중세 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올라왔던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갑니다. 계단이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엄청나게 좁아서 내려갈 때는 안전에 대해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카디프 성 내부는 대충 다 둘러보았습니다.

다시 카디프 베이로 돌아왔습니다. 여름 시즌이라 로알드 달 플라스(Roald Dahl Plass)는 인공 해변 어반 비치(Urban Beach)로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래밭에서 재밌게 노는 광경을 보니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저녁은 카디프 베이 인근의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저녁으로 참치 스테이크를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산책 겸 걸어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2일차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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