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백스탑 LED 광고판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프로야구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13일부터 진행 중인데, 올해도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백스탑에 LED 광고판이 설치된 것입니다. 프로야구 구단 1년 운영비가 상당하기에 구단 측에서 수익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외부 광고를 유치한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백스탑을 더 좋아했지만, 구단에서 수익을 향상시켜서 질 높은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이 변화를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스탑 광고판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광고들

올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있는 관계로 프로야구 개막전이 3월 24일부터 시작합니다. 작년에는 KIA 타이거즈가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간만에 야구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작년의 기세를 이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희망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올해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아낌없이 응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