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MAX Portable 3, 연주 시스템 소개

DMP 3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고 약 2달 만에 새로운 연주 시스템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제 가을도 다가오고, 슬슬 DMP 3의 떡밥이 풀어지기 시작하는군요. ㅎㅎ 이번 영상으로 지난번 트레일러 영상 마지막 부분에 잠깐 나왔던 의문의 모드의 정체가 풀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모두가 우려했던 10키 모드는 아니고 4키를 기반으로 하는데, 리믹스 존에 노트가 출연할 때만 양쪽의 3키를 쓰는 모드입니다.

영상을 잘 보시면 기어 하단에 작은 핑크색 원표시가 있는데, 이것이 아날로그 노트의 현재 위치를 나타내고 중간중간 리믹스 존에서 노트가 출연하게 되면 아날로그 스틱을 노트가 출연하는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3키를 연주하면 됩니다. 실제 디제잉을 하는듯한 느낌을 최대한 살린 점에서 상당히 참신한 모드인데, 고렙곡들은 안드로메다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할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나저나 기어의 디자인 참.. -_- 뭐, 나중에 정발할 때는 이런 디자인으로 나오진 않겠죠. ㅋㅋ

 

 ㈜펜타비전(대표 차승희)은 자사의 출시 예정작인 PSP용 리듬액션 게임 DJMAX 포터블 3(이하 DMP3)의 새로운 연주 시스템인 REMIX SYSTEM을 공개하였다.

REMIX SYSTEM

 DMP3는 “실제 DJing에 가까운 게임 플레이”라는 모토아래 새로운 연주 시스템의 개발로 표현하였고, 이를 ‘REMIX SYSTEM’으로 명명하였다.

 앞서 공개된 DMP3의 트레일러 영상의 후반부에서 정보가 공개된 리믹스 시스템은 일반 기어의 양 측에 추가된 ‘REMIX ZONE’에서 연주를 하는 시스템으로, PSP의 아날로그 패드와 키 버튼을 이용하여 위에서 떨어지는 노트를 받아내는 방식으로 연주가 진행된다.

 리믹스 시스템에 등장하는 ‘턴테이블 노트’와 ‘샘플러 노트’등 2개 종류 노트와 연주법을 아래에서 소개한다.

▲DJ MAX 전통의 연주 스타일인 클래식 모드와 새롭게 등장한 리믹스 모드. '.2'에 주목하자.

Turntable Note

 리믹스 존에서 떨어지는 보라색의 롱 노트로, 턴테이블 노트가 떨어지는 방향으로 노트의 앞부분에 맞추어 아날로그 패드를 꺾어서 연주할 수 있다. DJ의 스크래치를 이용한 DJing에서 착안한 턴테이블 노트는 직접 스크래치 플레이를 하거나 음악을 전환 또는 뒤섞는 크로스페이딩 플레이에 주로 사용된다.

▲CLASSIC 존의 양 측에 추가된 REMIX ZONE에서 모든 REMIX 연주가 이루어진다.

▲Turntable 노트 화면. 아날로그 패드만을 사용한다.

Sampler Note

 전자음이나 효과음 등을 담당하는 샘플러 노트는 리믹스 존에서 일반 노트 형태로 떨어진다. 노트가 떨어지는 방향으로 먼저 아날로그 패드를 꺾고, 꺾은 상태를 유지하며 라인에 맞게 노트를 입력해야 한다. 주로 턴테이블 노트와 같이 떨어져 연계 플레이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DJ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턴테이블 노트와 샘플러 노트의 연계 화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리믹스 시스템을 발명한 DMP3의 프로듀서 류휘만은 ‘리믹스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DJing이라는 멋진 경험을 게임을 통해서 제공하되 플레이어가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간편화 하였고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연주를 즐길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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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MAX", "DJMAX PORTABLE 3" is a trademark of PENTAVISION Corp.

※본문내용 출처 : http://www.ruliweb.com/data/rulinews/read.htm?num=17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