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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 7번째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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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 7번째 이야기

Luna Crystal 2011. 7. 30.

슬레이덤산 지하신전 내부는 상당히 길이 꼬여 있어 숨겨진 아이템을 모두 획득하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동선이 상당히 깁니다. 자연히 몬스터들과의 전투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슬레이덤산 지하신전 내에서 만나는 몬스터들이 굉장히 짜증-_-납니다. 하지만 유용한 아이템들이 꽤 있으니, 대부분의 전투는 제껴가면서 숨겨진 아이템을 모두 찾아보도록 합시다.

▲아이템 하나 챙기려고 이따위로 꼬인 길도 가야합니다


지하신전에서 빠져 나오면 바로 헤르져, 패튼과 마주치게 되고 한판 승부가 벌어지게 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둘은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이제 미디아라 마을로 갑시다.

▲옛 동료들에게 배신자로 몰리는 아크라


▲승부에서 졌으면서 패기는 쩝니다


다시 미디아라 마을로 돌아가면 촌장은 수정을 되찾은 기념으로 마을 파티를 엽니다. 한바탕 잔치가 벌어지고 난 후, 로이드와 일레느가 단둘이 벤치에 앉아 있는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로이드는 일레느에게 카이난 지팡이를 되찾으려는 임무에 회의를 느낀다고 털어놓고, 일레느는 이런 로이드를 격려해줍니다. 그리고 아크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로이드와 일레느가 서로를 안아주는 모습까지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알드레드 수정을 되찾은 기념으로 파티가 열립니다


▲파티 후, 벤치에 단둘이 앉은 로이드와 일레느


축제 다음 날, 로이드 일행은 다음 목적지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이제는 러덕도 동료로 합류하여 같이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남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강 건너는 것을 죽어도 싫어하는 렌달프의 고집 때문에 일행은 테프틴 던전 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마을을 떠나기 전에 밧줄을 하나 챙겨가도록 합시다.

▲러덕이 동료로 합류하게 됩니다


테프틴 동굴로 들어가서 내부를 탐사(?)하다보면 길이 끊어진 곳이 나오게 되는데, 아크라가 밧줄을 이용해 끊어진 곳 사이에 다리를 만들어 줍니다. 밧줄을 통해 건너편으로 넘어가서 숨겨진 아이템을 모두 획득하고, 다시 줄을 쳐놓은 곳을 밟게 되면 줄이 끊어져 로이드 일행이 밑으로 떨어집니다.

▲밧줄을 이용해 다리를 만듭시다


▲한번 밧줄을 넘어간 후, 다시 줄을 밟으면 끊어집니다


밧줄이 끊어지고 로이드 일행은 낯선 곳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별다른 이벤트는 없고, 동굴 안에 있는 아이템을 모두 챙겨서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합시다. 동굴을 빠져나오면 사막 지역으로 나오게 됩니다. 위쪽 산맥을 쭉 따라가며 X키를 연타하다보면 숨겨진 아이템 2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히든 아이템 마력의 롯드 획득!


▲히든 아이템 플레임 소울 획득!


바로 위의 스샷에서 좌측 상단 방향(로이드가 서있는 장소에서 바로 왼쪽)으로 들어가면 이벤트를 하나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사막의 찌는 더위에 괴로워하는데, 이 상황에서 레자일은 다이아몬드 바람을 소환하여 더위를 날려줍니다. 이 이벤트로 다이아몬드 바람 마법을 배울 수 있고, 일행들 체력은 반씩 감소하게 됩니다.

▲사막의 더위에 쪄죽어가는 로이드 일행.. ㅜㅜ


▲레자일이 다이아몬드 바람을 소환합니다


이벤트를 통해 다이아몬드 바람 마법을 배웠다면 이제 아래쪽 숲으로 갑시다. 숲으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이벤트 모드로 전환되어 진행되고, 이곳에서 레자일은 나머지 일행들에게 오닉스에 대하여 설명해줍니다. 레자일은 각지에 3개의 오닉스가 흩어져 있고, 현재 2개의 오닉스의 위치는 알려져 있지만 아직 나머지 하나의 오닉스의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해주면서 로이드에게 샤밀에게 전해줄 편지 한 통을 건네줍니다.

▲동료들에게 오닉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레자일


레자일이 오닉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자마자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등장합니다. 그의 이름은 드라이덴으로, 브림힐트를 조종하며 (지금은 정확히 알 수 없는) 큰 일을 꾸미고 있는 인물입니다. 로이드가 갑자기 달려나와 그를 급습하지만 제대로 된 공격도 못 해보고 한방에 K.O 당합니다. 드라이덴은 레자일에게 '못다한 승부를 결정 지어보자'면서 지크롤을 소환해놓고 사라집니다. 레자일없이 지크롤과의 승부 시작! 지크롤은 마법을 많이쓰므로 회복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멤버들이 많이 모여있으면 강력한 단체 마법을 시전하므로, 두 명 정도만 가까이 붙어 공격하고 나머지는 회복에만 전념하면서 지크롤이 마나를 다 쓸 때까지 시간을 끈다면 수월하게 이길 수 있을겁니다.

▲드라이덴의 등장!


▲레자일없이 지크롤과의 한판 승부가 시작됩니다


지크롤과의 전투가 끝나면 레자일과 드라이덴의 진검승부가 시작됩니다. 레자일이 먼저 샤크라로 선공하지만 그닥 큰 타격을 주지는 못하고, 곧바로 드라이덴이 헬파이어로 반격합니다. 이 공격으로 레자일은 큰 데미지를 입게 되는데, 레자일은 마지막 힘을 모아 헬파이어로 드라이덴에게 응수합니다. 이 공격으로 드라이덴은 나가떨어지게 되고, 큰 타격을 입었던 레자일 역시 숨을 거두게 됩니다.

▲레자일과 드라이덴의 진검승부가 시작됩니다


▲레자일의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드라이덴


▲큰 공격을 받은 레자일 역시 숨을 거둡니다


레자일의 죽음에 일레느는 크게 슬퍼하지만 곧 할아버지(레자일)의 위업을 꼭 이어받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기운을 냅니다. 이제 숲을 나와서 베르마이어 마을로 갑시다.

▲할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곧 이겨내는 일레느


베르마이어 마을은 굉장히 큰 도시입니다. 마을에 도착해서 바로 위쪽 교차로에서 우측 상단에 샤밀의 집이 있지만 바로 들어가지는 맙시다(샤밀의 집에 바로 들어가면 베르마이어 마을에서의 다른 이벤트들 다 놓치게 됩니다). 샤밀의 집 아래편에는 여관이 있고, 그 아래쪽에 노예시장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면 엘프 노예가 노예 상인에게 잔인하게 맞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잔혹한 노예 시장의 광경


다시 바깥으로 나오면 그 주변에 어슬렁거리는 아저씨가 하나 있는데, 그에게 말을 걸면 노예를 사러왔냐면서 물어봅니다. 여기서 O, X 선택창이 뜨는데, 어느쪽을 선택하든지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주진 않으므로 아무거나 선택합시다. 이제 아까 방금전의 교차로쪽으로 돌아가서 왼편 아래쪽으로 내려가 술집으로 갑시다. 술집 2층으로가면 저녁파티 이벤트가 있는데, 이벤트를 하기 위해서는 1000겔더를 내야 합니다. 이벤트를 마쳤으면 다른 집들을 찬찬히 돌면서 숨어있는 아이템을 득템하고, 샤밀의 집으로 가도록 합시다.

▲파티에 참석하려면 1000겔더를 내야합니다


▲파티가 끝난 후..


샤밀의 집에 들어가 샤밀에게 레자일의 편지를 전해줍시다. 편지를 다 읽은 샤밀은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가게를 비울 수는 없으니 길만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샤밀은 세 개의 오닉스 중에 한 개의 위치만 안다고 하는데, 그게 간베르그 요새 남쪽 숲 주변에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 오닉스의 위치까지 모두 알아낸 로이드 일행은 오늘은 쉬고, 내일 아침에 모험을 재개하기로 합니다.

▲간베르그 요새 남쪽 숲 부근에 세번째 오닉스가..?


샤밀의 집에서 나오면 러덕은 아크라에게 '옷을 살거면 같이 사러가자'며 더듬더듬 말하고는 빠르게 사라집니다(러덕이 아크라를 좋아하고 있군요ㅋ). 러덕과 아크라가 옷을 사러 시장으로 가면 한 꼬마가 로이드에게 와서 '한 손님이 술집에서 로이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데, 로이드는 일레느에게 여관에서 쉬고 있으라 말하면서 혼자 술집으로 갑니다.

▲아크라에게 쑥스럽게 같이 쇼핑볼 것을 제안하는 러덕


▲로이드를 만나보고 싶어한다는 손님은 누구..?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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